이현우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에게 망신

(좌)김구라 (우)이현우 (사진: google재편집)

 

라디오스타에 이현우가 게스트로 등장했을 때 김구라가 물었다. 

 

"음주운전에 대부업광고까지 찍고 강원민방 인수설 이야기까지 있었는데도 인기가 흔들리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다"라고 

김구라답게 대놓고 꼬집어 물었다.

 

이현우는 "전날 술을 마셨는데 아침에 일어나 술이 깬 상태에서 운전을 했는데 지리를 잘 몰라 유턴을 하다 적발되었다"며 "국제 운전면허 기간도 지난 줄 몰랐다"라고 대답했다.

 

 

대개는 방송에서 과거의 잘못을 묻는 질문에는 "내가 잘몰랐다. 그 바람에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자숙했다"는 식의 사과를 하는데 이현우는 그렇지 않았다.

 

이에 MC 윤종신은 평소 운전 안하는 분이다 라며 옆에서 해명을 해주기도 했지만 김구라는 또다시

 

결혼하기 전에 꼭 해봐야 하는 일에 대한 질문에서" 이현우 씨는 할 것 안 할 것 다해보지 않았나, 불법 대마초 흡연이야 나라에 다르니 미국 국적이시라 이해는 된다.

 

그러나 음주운전은 큰 죄가 아니냐? 그것도 두 번씩이나 "라며 이현우의 잘못에 대해 또다시 꼬집어 언급했다.

 

많은 사고에도 언론에서 크게 다루지 않았던 이현우 (사진: google재편집)

 

이현우는 대마초 사건으로 방송 출연을 금지당했었다. 이후 어렵게 다시 방송에 컴백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음주운전 사건이 또 터진 것이다,

 

2차례나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이다. 대부분 이쯤 되면 한동안 자숙의 시간을 보내는데. 이현우는 자동차 광고 출연과 대부업 광고까지 출연해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게 된다.

 

대부업체 광고가 불법은 아니다. 그러나 연예인들에게 치명적인 이미지를 가져올 수 있다. 탈랜트 최수종의 경우도 이미지 때문에 모델비를 반납할 정도로 대부업 광고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부분이다.

 

 

그런데 이현우에 대해 언론도 크게 문제시 삼지 않았다.

 

또한 병역문제 기피 의혹도 있었는데 유승준이 해병대를 가겠다, 군대를 꼭 가고 싶다고 호언장담하고 도망친 것과는 달리 조용히 넘어갔다는 점이다.

 

2008년 10월 이현우는 당시 실적이 좋지 않았던 상장사 GBS를 105억 원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해 주가가 급등했다. GBS는 당시 강원 네트워크를 인수 계획이었다.

 

그럴 경우 이현 후는 GBS 최대 주주 실소유자로 방송사를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하지만 국적이 문제가 되었다.

 

국내의 현행 방송법은 "외국인은 중계 유선방송사업과 음악 유선방송사업을 할 수 없다" 고 명시돼 인수계약을 취소한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외국국적 소유자는 대표이사 취임이 어렵다는 것을 알았을 텐데 소문만 무성하게 내놓고 취소한 이유가 주가를 올리기 위했던 것이 아니냐? 는 의혹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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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우(본명 이상원 55세)는 중학교 시절 미국으로 이주해 1989년 대학을 졸업했다. 졸업 전인 1988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록 음악 가수로 첫 데뷔한다.

 

졸업 후 김현우는 한국에 잠깐 놀러 왔다가 당시 가수 강수지의 매니저의 소개를 받고 1990년 10월에 실험적인 테크노 댄스 팝 음악 장르 곡인 데뷔곡 싱글 음반으로 첫 데뷔하게 된다.

 

대마초 사건

이현우는 1993년 1월 13일 팬과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후 MBC, SBS, KBS로부터 방송 출연 정지 조치를 받는다. 결국 모든것을 접고 미국으로 갔다가 같은 해 11월에 방송 복귀했다.

 

음주운전 2회

 

2007년 불법유턴으로 경찰에서 교통위반 스티커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술냄새가 나 음주운전으로 추가 적발되었는데  이현우가 가지고 있던 국제 면허증은 이미 유효기간이 지난 상태였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114%의 만취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