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 출연했던 은행원 출신 인플루언서 이소연(28)이 자신의 과거 학교 폭력사실을 인정하고 SNS에 공식 사과했다.
학폭 사실이 알려지게 된것은 이소연 씨가 자신의 학폭사실을 폭로한 A 씨를 고소하면서 검찰이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약식 기소처분을 내린 것이 밝혀지면서이다.
고교 동창이 1월 30일 우리은행 유튜브 채널 은근 남녀 썰에 학폭 피해 주장 댓글이 올라왔다, 댓글은 "내 옷 훔치고 당당하시다. 고교 때 화장실에서 주웠다고 거짓말하고 중고시장에 올려놓고 옛날 일이라며 당당히 영상 올리냐"라고 밝혔다.
그녀는 총 11개의 영상에 동일한 댓글을 달자 우리은행 유튜브 채널은 이소연이 출연한 영상을 모두 삭제하고 이소연은 자신이 운영하던 개인 유튜브 채널도 폐쇄했다.
고교 동창이 폭로한 내용 요약 1. 이소연이 피해자의 브랜드 의류를 훔치고 중고사이트에서 판매 , 그 사실을 피해자가 알게 되자 일진과 남친을 동원해 단톡방과 카톡, 학교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협박 2. 스카우트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고졸 신분으로 우리은행에 취업한 이소연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학교는 오히려 피해자에게 반성문을 쓰라고 협박 3.방송에 출연한 이소연 학폭사실 폭로, 이소연이 자기가 당시 가난했다면서 거짓말했으며 피해자에게 폭로 댓글 지워달라고 호소 4. 피해자는 사과를 받고 댓글 삭제하자 이소연은 피해자를 고소하였고 이소연은 학폭 폭로로 인해 이혼당했다며 고소장에 거짓으로 진술 |
피해를 당한 A씨가 이소연이 계속 이어지는 거짓말에 작심한 듯 올린 글 들이다.
이에 대해 30일 이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잘못을 인정하는 글을 올렸다.
“피해자분의 옷을 돌려주지 않고 중고 사이트에 팔았던 사실이 있다”며 “학창 시절 교문 앞에서 뺏긴 옷을 돌려받는 과정에서 제 옷이 아닌 다른 옷을 받았다"
"피해자분의 옷인 줄 알면서도 중고사이트에 팔았다. 욕심에 큰 죄를 지었다”라고 인정했다.
이소연은 당시 미성년자라서 학부모 동반하여 변상 및 사과를 하고 학교 측에 조치도 받았다는 내용과 은행 입사 후 직장으로부터 회사 유튜브 댓글이나 민원에 대해 처리하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그 후 피해자에게 다시 사과하고 회사에서 요청해서 그러니 댓글 좀 지워 달라고 부탁한 사실이 있다고 인정했다.
지난해 3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 출연해 직장생활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고교 출신 은행원으로 9년 차 은행원의 모습으로 치열하게 살아온 그녀에게 시청자들은 응원을 보내며 영상 조회수는 500만 회가 넘었을 정도였다.
방송 이후 은행에서 퇴사하고 인스타그램, 유튜브 활통을 하며 6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활동했다. 고소장에서 학폭 폭로 사건으로 인해 남편과도 이혼했다고 말했지만 그것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유튜버 구제역은 이소연 씨가 너무 가난해서 브랜드 옷을 입어본 적이 없다고 했는데 이 말은 모두 거짓이라고 전하며 과거 그녀가 중고사이트에 올려 판매한 옷들은 모두 메이커였다고 영상에서 전했다.
와우~ 바람둥이 현빈이 손예진이랑 결혼? (0) | 2022.02.11 |
---|---|
가수 김연자 남다른 후배사랑 용돈 100만원 (0) | 2022.02.02 |
이현우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에게 망신 (0) | 2022.01.30 |
솔로지옥 안예원까지 가품 논란, 디스패치 송지아 제품 전수조사 (1) | 2022.01.29 |
미스코리아 서예진 만취운전 경찰입건 (0) | 2022.01.2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