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가수 영탁(38)이 음원 사재기에 이어 예천양조 갑질 가수 오명까지 얻게 되며 과연 트롯 가수로 회복할 수 있을지 사람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10일 영탁 측이 예천양조 백구영 회장 등을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 송치 결정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2020년 3월 미스터트롯에서 영탁은 강진의 막걸리 한잔으로 인기를 끌자 2020년 4월 예천양조와 '영탁막걸리' 1년 광고모델 계약을 맺은 이후 광고모델 재계약 결렬되며 지난해 6월 종료되었다.
예천양조와 재계약이 결렬된 후 영탁 팬들은 악플과 불매운동이 지속적으로 벌어지자 매출에 타격을 입은 예천양조 측은 "영탁측의 무리한 요구 때문에 재계약 협상이 결렬 된 것"이라고 억울함을 주장했다.
영탁 측은 회사성장 기여도 및 성표권 사용료 등의 명목으로 150억 원을 요구했으며 영탁의 모친이 대리인으로 나서 회사에 돼지머리를 묻고 고사를 지내라고 해 7억 원을 제시했으나 모친이 거절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영탁과 예천양조의 갈등에 대해 MBC '실화탐사대'는 예천양조 측이 그동안 언론에 공개하지 않았던 영탁 어머니가 작성한 메모와 계약서 등을 방송에서 공개했다.
예천양조 서울지사장은 언론에 노출하지 않은 이유는 "영탁 씨 덕에 큰 도움이 된 것도 사실이나 말 못 할 속사정은 어마어마한 금액을 요구받은 상태로 영탁 씨하고 마지막 안 좋은 선상에 절대 서고 싶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영탁과 최초의 광고출연료는 6000만 원이었으나 영탁의 인기 회차가 오를 때마다 8000, 1억 3천으로 올라갔으며 2020년 4월 최종 협의 끝에 1억 6000만 원에 광고 출연을 계약 맺게 된다.
예천양조 측은 제품 출시 보름 후부터 영탁의 모친이 공장 방문을 하기 시작했으며 영탁 부친 고향에 '영탁 홍보관' 건립을 요구하는 등 점차 무리한 요구사항이 늘어간 것으로 밝혔다.
예천양조 측은 영탁의 모친이 막걸리 상표에 삽입된 우물에 백 회장이 직접 제를 지내라고 하고, 노후생활을 위해 영탁 아버지의 고향 인근에 대리점 두 곳을 무상으로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또 회사는 영탁 부친 고향에 '영탁 홍보관' 건립을 요구하는 등 감당하기 힘든 수위의 요구를 했다고도 밝혔다.
방송 이후 지난해 9월 영탁 측은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예천양조 측을 형사 고소하게 된다.
영탁 측은 예천양조 측의 주장은 허위사실에 기반한 악의적 비방이라고 맞섰다.
영탁 측이 상표권료 150억을 요구한 적도 없을뿐더러 영탁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회사 매출이 급증하고 사업을 확장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것처럼 오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형사 고소 사건을 수사한 결과 제기된 혐의가 없다는 결정과 영탁 측에서 예천양조에 무리한 계약금을 요구하고 갑질을 한 것이 사실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예천양조예천 양조 측은 "일평생을 바쳐 이룩한 예천양조의 명예가 조금이라도 회복된 것 같아 위안이 된다"라고 전했다.
음원 사재기 논란 여운도 아직인데
지난해 영탁의 소속사 말라그로 이재규 대표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사재기를 한 사실이 인정,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였다고 경찰에서 밝히면서 음원 사재기 논란이 시작되었다.
대표의 단독 행동으로 영탁은 무혐의를 받았으나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사재기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에 휘말리며 곤욕을 치렀다.
여론이 악화되면서 각 방송사들은 그간 영탁이 등장했던 방송 분량을 통편집 하는등 지우기에 나섰으며 방송사들의 영탁을 찾는 횟수도 줄어들기 시작했다.
이어 예천양조 고소사건은 경찰 조사에서 오히려 사실도 밝혀지며 맞은 곳을 또 맞은 꼴이 되며 이미지에 손상을 입게 됐다.
과연 더블 치명타를 받은 영탁이 그 인기를 회복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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