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합방 '옷소매 붉은끝등'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드디어 합방 '옷소매 붉은끝등'

스타, 연예

by 쌤김 2022. 1. 2. 04:06

본문

반응형
SMALL

이산과 덕임의 최초합방 이미지 (사진: mbc캡처)

 

'옷소매 붉은끝등'이산과 덕임이 드디어 합방했다.

1월 1일 방송된 16회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그간의 애절함 만을 보여왔던 이산(이준호)과 성덕임(이세영)이 합방을 하고 정조와 의빈이 됐다.

극본 정해리, 연출 정지인 송연화의 '옷소매 붉은 끝동'이 최종 17회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방송에서는 덕임이 출궁을 당하고 인해 1년이란 이별의 시간을 보낸 산덕 커플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재 입궁뒤 이산은 "너가 아프면 내 마음이 더 아프다"는 말을 하며 돌아서는 덕임은 이산의 옷자락을 잡는 순간 산과 덕임이 애틋한 포옹을 통해 애틋한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돼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이산은 덕임이 화빈에게 음해 당하는 모습에 격분하고 서상궁(장혜진)은 덕임에게 “임금께서 뜻을 정하셨다”라며 단장시켜 덕임을 침전으로 들게 했다.  

 

오랜시간 만에 합궁한 두사람의 모습(사진: mbc캡처)


침전에 들어선 덕임은 이산이 승은을 내린 후 뒷방에 처박혀 평생 밥버러지로 살게 하겠다는 말을 떠올리며 “화가 나셨습니까. 그래서 벌을 주시는 것입니까”라고 말한다. 

이산은 덕임을 보고 환하게 웃으며 “화빈 앞에서는 벌벌 떨면서. 선왕 앞에서도 그리도 당당하던 모습의 네가 오늘은 떨기만 했지”라고 말했다.

이산은 “내가 너를 연모한다”라는 따스한 눈길에 덕임도 더 이상 거절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드디어 합궁이 이뤄지게 된다.

 

 

반응형


그토록 오랜 시간을 애타게 속만 태우던 두사람은 단꿈처럼 행복한 부부의 시간을 보내며 드라마 최초로 사랑에 흠뻑 젖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궁녀복을 벗고 당의를 입은 덕임의 모습은 궁중의 기품을 말해주듯 덕임의 자태와 화사한 당의가 조화를 이뤄 보는 이의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당의를 입은 덕임의 화사한 모습 (사진: pinterest)


덕임이 승은을 입은 사실은 다음날 궁에 알려졌고 소식을 접한 대비(장희진)은 “이 할미가 원하는 사람을 가로채시니, 기쁘십니까”라며 이산을 원망했으며 

내금위장(오대환)은 “홍덕로를 잃었을 때 전하는 많이 외로워하셨습니다. 이제 성 나인이 전하 곁에 있으니 좋은 일 아닙니까.”라며 좋아했다.

 



덕임의 친구들은 승은을 내린 후 이산이 열흘이 지나도록 다시 오지 않자 이산을 원망했다. 그러나 이산은 덕임에게 생각할 시간을 준 것이었다.

애타게 기다리던 덕임도 그제 야자 신의 속내를 보이며 “저도 전하를 뵙고 싶었습니다.”라는 말에 이산은 “정말? 이제부터 내 곁에 있어라. 넌 이제 내 것이니까.”라며 기뻐했다.

 

이산과 덕임의 드라마중 가장 행복한 모습들 (사진: enews)


이산과 합방 석 달 후 덕임에게서 회음 소식이 전해졌다. 소식을 듣고 기뻐하면서도 이산은 오랜 기간 아이를 원했지만 그렇지 못했던 중전을 위로차 갔다는 말에 덕임은 이해하면서도 서운한 마음을 보였다.


이산은 새벽에야 덕임을 찾아온다. 덕임에게 “의젓한 아들이든 천방지축 딸이든 좋다”라며 기뻐하며 “드디어 너와 내가 가족이 되는구나”라는 말에 덕임은 이산의 사랑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길을 걸으며 오직 나라가 우선으로 궁녀와의 사랑을 뒤로한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역사 멜로물이다.

 

‘옷소매 붉은 끝동’을 보며 시청자들은 이산과 덕임의 모습을 통해 17화가 전개되는 동안 울고 웃었다.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이날 17회를 마지막으로 종영을 맞이했다.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