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룩북 영상 논란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승무원 룩북 영상 논란

현장뉴스

by 쌤김 2021. 12. 21. 06:18

본문

반응형
SMALL

승무원 룩북 논란 (사진 :youtube)

최근 유튜버의 룩북(Lookbook) 승무원 성상품 화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다. 인터넷 사이트 더쿠에서 룩북 영상에 승무원들이 극대노중이라는 글을 올린 것이다.

 

이에 대해 룩북 영상 해당 모델은 찐 승무원 아님. 찐 대한항공 유니폼 아니라고 말하며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는 대한항공이라는 단어는 언급하지도 않았다고 밝히며.

 

착용한 의상은 특정 항공사의 정식 유니폼이 아니며 단지 유사할 뿐 디자인과 원단이 다르다고 공지글을 올렸다.

 

그러나 댓글을 올린 승무원은 "룩북을 이런 목적으로 쓰는 것도 불쾌하지만 왜 남의 직업을 성 상품화하는지 모르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 글에는 엄청난 댓글이 달렸다 "간호사 승무원 등 이런 유니폼 의상을 입는 직업들 진짜 불쌍하다." "저런 인식 한번 박히면 이미지 바꾸기 위해 얼마나 노력해야 하는데", "타 직업군한테 어마한 피해 주면서 저따위로 돈을 벌고 싶을까"

 

여성인권 끌어내리는 저런 인간들이라는 등 댓글들의 대부분은 비난과 온갖 악플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악플 테러 중인 사람들을 모욕죄로 악플러들을 고소 진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그녀 자신도 고발을 당했다.

 

 

유튜버 구제역 (본명 이준희 29) (사진: NAMUWIKI)

 

사건 사고 이슈화 전문 인터넷 방송인 유튜버 구제역은 "승무원 룩북녀를 성매매 특별법 위반으로 경찰과 여성가족부에 고발했습니다"라는 영상을 19일 게재하며 고발사실을 밝혔다.

 

구제역은 영상에서 유튜버 A 씨는 정보통신망법 제44조 7항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음란한 부호, 문언, 음향, 화상 또는 영상을 배포, 판매, 임대하거나 전시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한다는 조항이다.

 

특히 그녀는 추가 영상과 사진을 보고 싶으면 동영상 플랫폼 페트리 온으로 접속하라는 링크 글을 달아 통신망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법조계 전문가는 “당사자가 국내에 있는지도 의문이고, 해외 사이트를 경유해 활동하는 데다 개인을 상대로 자신의 음란물을 판매하는 방식이어서 실정법상 처벌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현실적으로는 네티즌 개인들이 해당 유튜브 채널을 이용하지 않는 게 불법을 도와주지 않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반응형

룩북 영상으로 논란을 일으킨 유튜버 A 씨는 11월 2일 유튜브 채널에 8분 16초 분량의 속옷만 입은 승무원 유니폼 모습으로 성상품화 논란이 되었는데 불과 45일 만에 44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해외 성인사이트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녀가 올린 승무원 룩북 영상 상세 설명란에는 해외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가 있었으며 이 사이트는 미국에서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 플랫폼으로 밝혀졌다.

 

그녀는 자신의 채널에 "섹시 비디오 후원영상을 만들어요"라고 했는데 이것은 돈을 낸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음란 영상을 의미한다.


 

대한항공 소속의 작성자 A 씨는 영상에 달린 댓글들에 대해 “너무 상처다”라며 “꿈이었던 대한항공에 어렵게 입사해서 행여라도 회사 이미지 실추시킬까 유니폼 입었을 땐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또 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소속 여직원들 입장에 대해 심경도 알렸다.

 

“너무 속상하다. 단순 유니폼 입고 나온 게 화나는 것이 아니라 속옷부터 입고 나와 의자에 다리 걸치는 행동들 하나하나 때문에 화나 나는 거다.

 

저 영상을 본 사람들은 승무원이 지나가는 걸 보고 분명 저걸 떠올리며 별 상상 다하는 사람도 있을 텐데 누나, 여동생, 친한 친구가 항공업계 종사한다고 생각해봐라. 어찌 다들 속상한 마음을 공감 못해주시나”라고 말했다.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