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범 형량 줄어들까? 조재범 전 코치의 다음 판결이 주목되는 가운데 심석희(24)가 과거 조재범 전 코치와의 사건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심석희 악녀성에 대해 조재범 전 코치가 지난 7월 빙상연맹에 진정서를 냈었다. 심석희는 국가대표 자격이 없다며 A4용지 12장의 분량을 제출했지만 연맹은 진정성을 묵살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기 때문이다.
최근 메시지 공개사건으로 심석희 선수의 동료 선수 비하 발언과 여러 가지 정황에 대해 언론에서 재조명이 되자 부랴부랴 빙상연맹은 조사팀을 꾸려 재조사에 나서게 된 것이다.
위와 같은 내용이 밝혀지게 된 것은 구석 수감 중이던 조재범 전 코치가 2심 재판 중에 방어권 차원에서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심석희의 카톡 메시지 공개 이후이다.
당시 조재범 전 코치는 심석희의 휴대전화 포렌식 메시지 결과에서 심석희가 고의 충돌 의혹과 동료들 비하 발언과 조항민 코치와 동료 선수들과의 자유분방한 이성문제까지 A4용지 12장 분량의 문서를 작성해 빙상연맹에 진정을 냈다.
"이런 선수가 더 이상 국가대표선수로 경기해서는 안된다며 실체 관계에 따라 엄벌을 내려달라"라고 하였으나 빙상연맹은 개인 사생활 문제 조사하기 어렵다며 3개월째 묵살해 버렸던 것이다.
언론에 의해 신빙성 있는 사실이 하나둘씩 드러나게 되면서 과거 잘못 알려진 내용들에 대해 재조명이 되자 심석희의 과거 발언들이 사실과 다르다는 이중적 행태가 밝혀지기 시작했다.
심석희는 여자팀 담당 박 코치의 지시는 무시하고 남자팀 담당 조항민 코치와 개인적으로 작전을 짜는 내용이 메시지 담겨있다.
또한 심석희는 기대했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받지 못했지만 왠지 미소를 지으며 오히려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시합이 끝난 이후 그날 인터뷰에서 심석희는 '운동선수이기 전에 사람이 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는 그녀의 발언에 대해 진실성이 있느냐는 이중적 행태를 보인 것이다.
조재범 전 코치의 재판 상황
2018년 9월 19일 | 조재범 코치에게 지속적으로 폭행, 강제추행 및 강간 고발 | 1심에서 징역 10월의 실형 |
2019년 1월 30일 |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 | 2심에서 1심보다 무거워진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
2020년 10월 16일 (검찰측) |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 | 20년 |
2021년 1월 21일 (법원) |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혐의 | 징역 10년 6개월형과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아동 청소년과 장애인 복지 시설 취업 제한 7년 |
2021년 1월 21일 재판결과 불만 심석희측 항소 |
심석희 선수는 조재범 전 코치의 판결내용에 대해 검찰이 구형한 형량보다 절반 가까이 적게 선고한 것에 대해 불만 판결이 나온 직후 항소 |
조재범 전 코치는 2021년 1월 26일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 |
조재범 전 코치도 빙상계에서 퇴출되었지만 심석희 역시 심석희 선수는 동료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히고 고의 충돌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대한 빙상연맹에서는 일시적으로 현재 선수촌에서 퇴출 조치를 당했다.
과연 이것으로 끝날까? 심석희의 이후 행태가 밝혀지는 것에 따라 국가대표 태극마크 영구제명 여부와 메달 연금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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