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그리스 언론도 등돌린 보도,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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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그리스 언론도 등돌린 보도,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

스타, 연예

by 쌤김 2021. 10. 1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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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이재영 자매가 16일 오후 늦게 인천 국제공항 출국장을 통해 그리스로 떠났다. 출국장에서는 한마디만 해달라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최송합니다" 외에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배구선수 이다영(25)이 쌍둥이 언니 이재영에게도 입에 담지 못할 수준의 욕설과 막말을 했다는 언론보도에 이어 이다영의 남편 조모 씨는 가정폭력뿐이 아니라 결혼생활 중에 다른 남자를 만나면서 외도를 했다는 내용이 연일 언론을 통해 보도가 되고 있다.

 

언니 이재영에게도 심한욕설을 한 이다영 (자료: TV조선)


‘이다영이 언니 이재영한테 보낸 DM(디렉트 메시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TV조선이 지난 8일 이다영의 가정폭력 의혹을 다루면서 언니에게 욕설한 메신저 내용이다.

 

 

쌍둥이 자매가 이다영과 언니 이재영이 그리스 여자 프로배구 진출을 위해 출국을 앞둔 상태에서 최근 그리스 현지 언론은 이다영의 가정폭력 논란을 보도하며 이다영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로 바뀌었다.

 

 

14일 그리스 언론매체 포스톤은 "PAOK 테살로니키 구단에 합류하는 이다영이 과거 남편을 언어폭력과 신체적 학대를 했다고 보도하며 "과거의 폭력 논란으로 선수 생명을 끊는 것은 가혹하다"며 쌍둥이 자매에 대해 옹호해 주는 입장의 보도를 했었다.

 

 

그리스언론 포스톤도 외면한 이다영 (자료: 살구뉴스)


이후 포스톤은 "이다영에 대한 새로운 폭로가 또 나왔다"며 "이다영이 한국에서 그리스 PAOK 구단으로 이적하는 것은 경쟁이 아닌 범죄적인 문제에 직면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PAOK 테살로니키 구단은 두 선수가 그리스에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언론매체인 발리볼 잇은 한국에서 "학교폭력부터 가정폭력까지 쌍둥이 자매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 보도되고 있다"며 이다영과 언니 이재영에 대한 기사를 연일 보도했다.

 

 

유부녀사실 숨긴채 임영웅에게 고백DM보내 (자료:google 재편집)

 

이다영의 남편은 이다영이 결혼생활 중에도 수차례 대놓고 외도를 했다고 밝혔는데 사실 이다영은 박준영과 함께 지내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여러 차례 올렸으며

 

 

지난해 5월 유튜브 채널 ‘온 마이크’에 공개된 영상에서 이다영은 자신이 임영웅의 팬이라고 밝히면서 “저 어때요? 영웅 씨”, “사랑 고백 좋아해요”, “저 한 번만 밥 사주세요, 영웅 씨”라는 내용을 담은 DM을 임영웅에게 보내기도 했다.

 


이다영은 스포츠 매체 ‘스포티비’와의 인터뷰 중에도  “엄마랑 ‘사랑의 콜센터’, ‘미스터 트롯’ 보다가 임영웅에게 푹 빠졌다”며  결혼한 사실을 숨긴 채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이다영과 이재영 자매는 지난 2월 10년 전 학 학교폭력 사건의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당하고 원소속 구단인 흥국생명에서도 퇴출당했다.

 


두 자매는 이제 더 이상 국내 코트에 설 자리를 잃게 되자 국외 진출을 타진하던 중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을 만나  이재영은 (레프트 공격수) 연봉 6만 유로(한화 약 8천250만 원), 세터 이다영은 3만 5천 유로(한화 약 4천810만 원)에 계약했다.

 

 

그리스 2부리그팀 PAOK (자료: google)

 


이다영 이재영 자매는 주한 그리스 대사관에서 취업비자 발급을 위한 영사 인터뷰를 마쳤으며 빠르면 이번 주말 그리스로 PAOK로 출국할 예정이다.

 

PAOK 구단은 한국보다 한수 아래로 그리스 배구 리그에서도 2부 리그 만년 하위팀이다. 이번 시즌 때 용병으로 동시에 3명이 뛸 수 있는데 한수 위인 한국의 이다영 이재영 자매를 영입하는 데는 구단 입장에서는 두 자매가 필요한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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