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MBC 비디오스타(비스) 종방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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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MBC 비디오스타(비스) 종방 눈물

스타, 연예

by 쌤김 2021. 10. 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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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비디오스타’에 마지막 방송에서 (자료: 비디오스타 제공)

 

 

개그우먼 박나래 (36 키149cm)가 6년간 함께 해온 MBC ‘비디오스타’에 마지막 방송에서 눈물의 이별을 고했다.

 


5일 마지막 전파를 탄 MBC every1 ‘비디오스타’(비스)는 '꼭 저장해 주면 돼 꼭이요' 특집으로 2016년 첫 방송 이후 6년간 동고동락해온 박소현, 김숙, 산다라 박과 함께 웃음과 눈물로 추억하던 프로그램을 종방 했다.

 


마지막 녹화하던 날 박나래는 김숙을 녹화장에서 만나 “나 오늘 맨 정신에 녹화 못 하겠다. 대기실에 맥주 두 캔만 넣어달라”며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애써 웃음으로 무마했다.

 

 

이미 오랜 기간 함께했던 제작진들은 대기실에 “언니 때문에 전쟁 났대요. 귀여 WAR!”라는 주접 멘트를 보고 박나래는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캠핑 분위기로 꾸며놓은 스튜디오 세트에서 박나래는 예전에 멤버들과 약속했었던 캠핑을 떠올리며 본격적인 녹화에 돌입했다가 또 한 번 슬픈 감정에 빠졌다. 

 

 

 

그것도 잠시 그간의 노고에 대한 보상으로 미슐랭 셰프가 직접 준비한 새우와 킹크랩 코스 요리가 등장하자 환한 미소를 띠우며 언제 슬퍼했냐는 듯 즐거워했다.

 


소녀시대 써니와 빅스 레오가 박나래의 마지막 녹화 스튜디오를 찾아왔다. 써니는 ‘비디오 스타’ 하차 후 시그니처 노래 ‘쌈 사라’의 후유증을 설명하자

 

 

(자료: mbxplus)

 

박나래는 “제가 열심히 췄던 쌈 사라는 오늘 이후로 문 닫는다”며 혼신을 다한 댄스를 추며 스튜디오를 후끈한 분위기로 바꾸어 놓아 스태프들도 함께 분위기에 빠졌다.



‘지목 토크’를 통해 그간 쌓인 감정을 풀어보는 자리, 이 코너에서 박나래는 ‘학창 시절 이 사람과는 친구 안 한다’에서 몰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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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의 저세상 텐션 탓에 함께 놀면 다들 파김치 된다는 게 이유인데 몰표에 분노하던 박나래는 “산다라 박 생일 파티 때 생일 주인공이 먼저 집에 갔고, 놀러 왔던 친구들과 우리 집에 같이 와서 밤새 놀았다”며

 

급 인정 모드로 돌변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게스트들과 MC들의 6년간 영상을 지켜보던 박나래는 “‘비디오스타’에 와서 MC 보며 인간이 됐다. 제 MC 역사를 함께 한 프로그램”이라며, “단언컨대 ‘비디오 스타’가 없었다면 내가 지금까지 MC를 볼 수 없었다”며 감사함을 나타냈다.

 

 

박나래 (자료: 인스타그램)


“‘비디오 스타’는 나의 성장 드라마였다. 사람들이 나를 잘 모를 때 나를 만났으며 ‘비디오스타’로 연예대상을 비롯 각종 수상을 했던 것에 대해 그냥 "고맙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실수도 많았고 부족한 것도 많았는데 잘 가르쳐줬다. 이런 유능한 스승들을 언젠가 꼭 다시 만나자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비디오스타’의 6년간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멤버들과 제작진,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마지막까지 함께 했던 멤버들과 시즌2 제작을 기원하며 웃음과 눈물로 아쉬움이 가득한 채 마무리를 하였다.

 


박나래는 전남 무안 출신으로 밀양 박씨이다. 2019,백상예술대상 2020년MBC 연예예술대상을수상했으며  MBC ‘나 혼자 산다’‘구해줘 홈즈’,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KBS Joy ‘썰 바이 벌’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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