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공소사실에 야당 "윤미향 사퇴하라"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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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공소사실에 야당 "윤미향 사퇴하라"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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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쌤김 2021. 10. 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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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재판중인 더불어 민주당 윤미향의원 (자료 : CHOSUN)

 

윤미향(56) 사퇴안 하면 제명 추진

 

5일 (화) 위안부 후원금을 사적으로 썼다는 검찰 공소장이 공개되자 야당 의원들은 일제히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계속 버티면서 의원직을 내려놓지 않으면, 윤리위에 제명 추진하겠다며 언성을 높였다

 


 

217차례 생활비 사용


검찰은 위안부 후원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윤미향 의원이 어디에 어떻게 돈을 썼는지 공소장에 낱낱이 기록되었는데, 갈비집 26만 원. 발마사지 9만 원, 심지어 과속 과태료 8만 원 까지도 공금에서 사용 등 217차례 생활비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모금액 중 일부 금액 182만 원은 아무런 지출내역도 없이 딸 계좌로 이체도 하며 개인 쌈짓돈처럼 쓴 것이 1억 원이 넘는다고 하니 참으로 기가 막힌다.

 


사실을 폭로한 이용수 할머니 (자료: 중앙일보)

 

정부 보조금 3억 6000만 원도 꿀꺽

 

 

윤미향 의원은 정부 보조금 3억 6000만 원을 정부, 자자제를 속이고 챙긴 혐의와 중증 치매인 위안부 할머니를 이용해 상금 4000만 원을 기부하겠다는 혐의 등등 30년이나 위안부 운동을 이끌어온 이용수 할머니가 "지난 30년 동안 이용만 당했다" 고 폭로하면서 알려진 것 

 

 

더 심한 것은 자신의 비리를 은폐하기 위해 할머니를 치매로 몰았지만 공소장의 내용을 보면 이용수 할머니의 절규가 진실로 밝혀진 것이다.

 


 

윤미향 보호법?

 

 

"위안부 관련 단체의 명예를 훼손하면 처벌한다"는 일명 윤미향 보호법이란다. 이 법안 발의에 참여한 윤미향 의원과 그런 법을 만든 여당은 왜 이렇게 윤의원을 지켜주려고 배려하고 있는 것일까?

 

 

지금도 윤의원은 재판에서 소명할 것이라고 끝까지 부인하고 있어 주변 사람들로부터 더욱 뻔뻔하다는 말을 듣고 있다.

 


 

사퇴와 더불어 국민들께 사죄하라

 


국민의힘 김연주 부대변인은 "국민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보듬기 위해 한 푼 두 푼 모은 후원금이 담긴 계좌를 완전히 개인 쌈짓돈처럼 사용한 것이 백일하에 드러났다"라고 논평하면서

 

 

"후안무치하다" "파렴치범에 가까운 공소 내용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끌며 의원직을 유지하고 있는 윤 의원과 그를 감싸고 있는 민주당은 국민 앞에 사죄해야 마땅하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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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대선주자들 제명 목소리

 


야권 대선 주자들도 윤 의원을 제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만약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는다면 국민의 힘은 윤미향 의원을 국회의원 제명 절차에 들어가겠다"라고 했다.

 

 

이어 "윤 의원에게 강력히 요구한다. 당신이 국회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모독이다. 이제 그만 석고대죄하고 자진 사퇴하라"라고 말했다.

 

 

인간의 탈을 쓰고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느냐 국회에 있지 말고 구치소에 있어야 한다. 민주당도 입장을 밝히라 고 국민의 힘 하태경 의원이 밝혔으며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국회에 남아있는 것 자체가 국민과 의회에 치욕적이라며 윤미향 의원의 사퇴를 요구했다.

 


 

검찰의 공소내용은 미확정된 것  

 

 

윤미향 의원은 "모금한 돈이 내 개인 용도로 쓴 것처럼 주장되고 있으나 밝혀진 비용들은 행사 경비를 비롯하여 복리후생 등 공금으로 정상적인 회계 처리가 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검찰이 공소한 내용들은 아직까지 범죄로 확정되지 않은 것들이며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재판을 통해 성실히 소명해 나가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길윤옥할머니 (자료: news1)

 

이전부터 계속되어왔던 의혹들

 

 

2020년 12월 7일 윤미향 의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수가 마스크를 하지 않은 채 와인을 마시는 사진을 올려 논란이 있자

 

 

"길윤옥 할머니 생일을 맞아 할머니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리움을 나눈다는 것이 사료 깊지 못한 행동이 됐다"라고 사죄했다. 그러나 

 


생일파티에 당사자인 길윤옥 할머니도 없는 생일파티라는 것에 의문이 제기되었고 엠팍에서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올라온 10월 23일이 음력이라는 가정 하에 2020년 12월 7일은 금년 윤미향의 생일이다"

 

 

라는 사실이 공개되어 논란이 확산되었었다. 문제는 목사인 양아들 집으로 거처를 옮긴 길윤옥 할머니는 "연락받은 일이 없다"라고 했었다.

 

 

그녀의 거짓은 어디까지 계속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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