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발단
사건의 발단은 오징어 게임에서 등장한 인물들이 입고 나온 운동복을 베껴서 판매하고 있다는 인스타그램에 글이 나가자 중국의 관영 매 체거 강하게 반박하며 오히려 한국이 중국 배우 우지의 옷을 베꼈다고 주장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중국 누리꾼들은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존중을 먼저 배워야 한다"라고 글을 올렸다.
또한 서교수는 오징어 게임이 중국에서 불법 다운로드가 곳곳에서 성행되고 있으며 쇼핑 앱에서는 이정재가 입고 나온 운동복에 중국이라는 글을 붙여 팔고 있다고 주장하자 중국 누리꾼들이 반박하고 나섰다.
중국 환구시보 이미지 제시
이에 맞서 중국의 환구시보는 그간 서 교수가 여러 번 중국을 자극했지만 이번에는 잘못 건드렸다며 서 교수가 베꼈다고 주장하는 운동복은 2019년에 개봉한 중국 영화 선생님이 좋아요의 한 장면 이라며 중국 배우 우징이 입고 있었던 옷을 증거로 제시했다는 반박에 서 교수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중국 60여개 사이트에서 불법성행
6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장하성 중국 주재 한국대사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리즈가 중국 60여 개 사이트에서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넷플릭스가 서비스되지 않는 국가이다. 또한 웨이보(중국 최대 sns)에서는 오징어 게임 해시태그 누적 조회수가 17억 7000만 건에 이르고 있으며 쇼핑몰 타오바오에서는 오징어 게임에 등장했던 가면, 달고나. 옷 등 관련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입증이라도 하듯 최근에는 틱톡 앱에서는 오징어 게임 패러디 영상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한국문화금지령 진행중
중국은 2016년 한국에 배치된 사드(Thaad) 배치 건으로 한국에 대해 한한령을 내려 중국내 한국 문화 금지령을 내렸었다. 5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국영화와 드라마마 배포가 금지되었으나 신작만 나왔다하면 중국어로 불법복제되어 유통되고있는데 왜 거기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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