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윈도우11 공식 출시

윈도우11 공식출시 (자료:마이크로소프트)

10월 5일 (한국시간)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11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190개 이상의 국가에서 선보이는 윈도우 11은 하드웨어 최소 8GB 이상 사양을 충족하는 윈도 10 기반 PC에서 무료 업그레이드 사용이 가능하다. 

 

윈도우 11 ISO 다운로드가 동시에 시작되었으므로 누구든지  프롬프트를 기다리지 않고 기존 컴퓨터를 업데이트하거나 새로 설치할 수 있다.

 

다만 마이크로 소프트사는 윈도우 10에서 업그레이드하는 경우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의 경우 pc에서 업그레이드 준비되었다는 알림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한다.

 

이번 윈도우 11은 서피스를 비롯해 에이수스, HP, 레노버 등에서 윈도우11이 탑재된 신규 PC가 판매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삼성, 에이서, 델 등에서도 윈도우11 기반의 신규 디바이스가 출시될 예정이다. 
  
시작 메뉴가 중앙에 있는것이 눈에 띈다. 유저는 관심 있는 콘텐츠와 앱에 빠르게 접근을 돕는다. 클라우드와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통해 안드로이드나 iOS 기반의 기기와도 연동돼 기존에 작업하던 업무를 빠르게 이어갈 수 있다. 

윈도우 11에서 향상된 점은 작업표시줄에 있는 협업 플랫폼 팀즈는 윈도우, 안드로이드, iOS 등 상대방의 기기의 종류나 플랫폼과 관계없이 음성, 영상 통화, 채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윈도우 10과 비교해 터치 환경도 업그레이드 되었다. 작업 표시줄의 아이콘 크기가 종전보다 커지고 아이콘 사이 여백도 넓어졌다. 크기 조절이나 창 이동시에는 애니메이션이 적용되고 제스처도 추가돼 터치 작업에 재미가 있다.

 

서피스 슬림 펜2 등의 스타일러스 펜 클릭, 편집 시에는 햅틱 피드백을 제공해 진동을 느낄 수 있어 몰입감이 높아졌다.

개발자들의 경우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는 Win32 또는 PWA(Progressive  Web App)와 같이 구축된 앱 프레임워크에 관계없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로 애플리케이션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윈도우 11은 게임 환경에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두드러 진다. 자동 HDR 기능은 1000개 이상의 다이렉트X 11 및 다이렉트X 12 버전으로 제작된 게임을 HDR로 변경해 다채로운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하였다.

 

디렉트 스토리지 지원은 게임의 로딩 시간을 단축시켜주도록 개선된 비디오 게임기 엑스박스 시리즈 X·S에 처음 도입으로 종전에 비해 더욱 디테일한 게임 환경을 지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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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에 내장된 엑스박스 앱은 엑스박스 게임패스 혹은 얼티밋 멤버십 구독을 통해 100개 이상의 PC게임을 제공한다.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회원들은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베타 버전)을 통해 다운로드 없이 PC에서 엑스박스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9개월 동안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로 업무 및 교육 환경이 하이브리드로 전환됨에 따라, 비즈니스 및 교육 현장에서도 유연하고 일관되며 안전한 운영 체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윈도우11은 보안 기준을 높여 가장 안전한 윈도우 환경을 마련했다. 다만 설치하기 전에 PC 상태 검사 앱을 사용하여 디바이스가 Windows 11의 최소 시스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고 디바이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알려진 문제에 대한 Windows 릴리스 정보 상태를 확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