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코로나 비상 - 예상 결과 그대로

다시한번 경각심이 필요한 시점 (자료:: KDCA)

지나치게 많은 인파의 움직임

정부가 8인 모임 허용 발표 이후 전국의 유명산과 고속터미널, 열차 매표소마다 귀성객과 여행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고속도로는 양방향이 막힐 정도로 의례적인 일이 벌어졌다,

 

그동안 사람들은 코로나 스트레스가 누적된 피로감에 정부 발표이후 너도나도 그간 만나지 못했던 부모, 형제를 보기 위해 길을 떠났으며, 여행 한번 제대로 떠나지도 못했던 사람들도 억눌렸던 일상에서 벗어나고픈 움직임을 불러일으켰다. 

 

전국 곳곳 관광지는 인파가 몰리면서 수도권에서 이동하는 사람들로 인해 전국 곳곳 깊숙한 곳까지 코로나환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맞아떨어졌다.

 

 

코로나 발생이후 신규 확진자 최다

 23일 추석 연휴가 끝난 첫날인 하루 만에 신규 확진자가 2400명대 이르면서 국내 코로나 발생 이후 최다 기록을 세운 데 이어 금요일인 2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어 연일 계속적인 환자 발생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고비 3000명 넘을 수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브리핑에서 추석 이동의 여파는 다음 주중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당분간 증가세는 멈추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3000명이 넘을 수도 있다는 예측을 내놓고 있어 심각한 상황임을 예견하고 있는 가운데 

 

돌파감염자 늘어 (자료:YouTube)

돌파 감염 29명 발생

병원 종사자들이 이미 백신을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상태에서 돌파 감염에 걸려 보건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YTN 25일 보도에 의하면 "서울시는 돌파 감염 사례는 20명이다.

 

그중명은 아스트라제네카, 그다음 1명은 모더나 백신 접종자였다." 고 밝혔으며 방역당국은 전국적으로 돌파 감염자가 29명에 이른다며 그중 2주가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감염자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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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예방접종 반드시 해라

그나마 다행인 것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의료 인력과 경찰관, 응급요원 등 3천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백신을 맞고도 코로나19에 걸리는 이른바 '돌파 감염' 사례는 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돌파 감염자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가 40% 적었으며 열이 닐 확률 역시 58%가 낮았다고 밝혔다.

 

위드 코로나 시기상조

문 대통령은 지난 23일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다음 달 말쯤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때가 되면 위드 코로나를 검토해야 한다”라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돌파 감염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안심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말하고 있다. 

 

어찌 되었건 스스로 다시 한번 주의가 필요할 때인 것 같다. 우리 모두 다시 한번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집안에서는 자주 환기를 시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야 할 것으로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