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의왕 몰려든다. 군포 안산 1억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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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의왕 몰려든다. 군포 안산 1억 올라

금융 재테크 경제

by 쌤김 2021. 9. 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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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군포 안산 신도시 지역 (자료: 연합뉴스)

국토부는 지난 8월 30일 경기 의왕시 초평, 월암, 삼동과 군포시 도마교, 부곡, 대야 미동 등 안산시 건건 사사동 일대에 준하여 총 4만 1,0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의 도시 조성과 반정동, 반월동, 화성 진안동, 기산동 일원에 추가로 2만 9000가구 규모의 조성하는 명실공히 수도권 서남부 핵심 요충지로서 신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열차(GTX) C노선이 정차할 역을 공식 검토하겠다고 밝힌 이후 당초 1호선 노선의 의왕역이 교통 역세권 지역으로 부상하게 되며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의왕, 군포, 안산 일대에 조성될 신도시 부지는 1호선 의왕 역과 4호선 반월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규모는 여의도 2배가량인 약 586만㎡다. 의왕역 일대는 올 초 GTX 정차역을 추진하다 사업성이 부족하다며 좌절된 바 있는데 신규 신도시 택지가 발표되면서 GTX 정차역을 신설할 호재가 생긴 것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의왕시 아파트 매매값 변동률은 19.83%로, 경기도 15.68%로 전국 평균 오름세와 비교하여 

11.45%을 크게 웃돌았다. 신도시 발표 후 의왕시 부동산 역대 최고 부장 신도시에 내놓았던 물건도 가격을 물어보면 안 팔 거라고 회수하여 매물 사라진 의왕 군포 안산 신도시 현재 상황이다. 

 

 

의왕 군포 안산 지역별 개발가구 (자료: 경향)

의왕역에서 가까운 의왕 삼동 부곡 대우 이안아파트의 경우를 살펴보면 지난 8월 전용 면적 84㎡이 6억 4,250만 원에 거래되어 지난 7월 신고가 6억 3,900만 원으로 올랐는데 이 단지 자체로는  7억~8억 원 홋가하는 수준으로 오른 상태이다.


의왕시  의왕 파크 푸르지오는 삼동의 대장 아파트 격으로 전용면적 84㎡는  지난 8월 종전 신고가인 8억 1,000만 원 보다 1억 3,000만 원 오른 9억 4,000만 원에 거래되었는데 현재의 오른 가격은 12억 원에 거래되고 있는 상태로 밝혀졌다.

 

GTX-C 의왕역 신설 계획에 대해서는 그간 지자체에서만 자주 언급되었던 계획이었으나 이번에 정부가 처음 공식화한 내용으로 서울 강남권까지 20분 내 도달할 수 있는 교통 계획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GTX-C노선 개통 시 의왕역에서 양재역까지 20분이 소요될 예정이며  삼성역까지는 25분이며 이곳에서 GTX-A노선으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는 35분 내에 닿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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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교통상황은 의왕시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겨우 약 한 시간이 넘게 걸리며 승용차로 이동했을 때는 10분이 더 걸리는 70 정도가 소요되는 것과 비교를 해보면 서울 접근성이 현저히 좋아지게 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다. 이곳에서 지하철 1·4호선을 연계하여 간선급행버스(BRT) 노선까지 반월역과 의왕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노선이 신설되게 되면 의왕은 트리플 역세권으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거점지에서 서울 생활권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대중교통 체계를 갖추게 된다. 

의왕시와 군포, 안산 지역의  GTX-C노선 의왕역 정차, BRT 노선 신설 등의 구체적인  교통대책이 마련됨으로써 이제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상황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윤성원 국토부 1 차관 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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