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반짝반짝 제작자, 보아 친오빠 권순옥(39) 감독 별세.

 

권순옥감독(자료:조선일보)

보아 친오빠 뮤직비디오 감독 

광고 뮤직비디오 감독이자 가수 보아의 둘째 오빠인 권순옥 감독이 정말 39세의 젊은 나이에 저세상 사람이 되었다. 홍익대학교 대학원 영상 애니메이션학과를 졸업한 권감독은 2005년 영상 제작 회사 메타올로지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CF 광고, 뮤직비디오, 드라마 등을 제작과 연출을 해왔었다. 

가수-보아-(사진-인스타그램)

현준, 걸스데이 마마무 뮤직비디오제작

창업 후 꺾기 춤으로 유명한 팝핀현준(42)의 뮤직비디오로 첫 작품 데뷔 후 걸스데이 ‘반짝반짝’, 마마무 ‘피아노맨’, 보아 ‘온리 원’ 등 14년간 총 500여 편 다수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업계에서는 감각 있는 감독으로 알려져 있었다. 

 

5월 복막암종 4기 판정

불과 3개월 전인 2021년 5월에 복막암종 4기 판정을 받았고, 9월 5일 복막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이용마 MBC 파업을 주도했다가 해고된 기자도 복막암 판정을 받고 투병하다 별세를 했는데 참 무서운 병으로 알려져 있다.

 

복막염은 초기 증상 없어

복막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어 알 수가 없고 이미 알고 나면 병세가 심한 상태로 나타나 치료가 어려운 병이다. 초기에 발견 시에는 그래도 완치율이 70%로 높은 편이지만 3~4기에서 발견된 경우는 완치율이 30%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 발인은 7일 오전 7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