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 축구팀 월드컵 본선 진출 본선행 마지막 관문인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2경기를 마쳤지만 팬들은 다소 불안한 표정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2연전을 1승 1 무 2경기 승점 4점으로 나름 만족한다는 반응인데 사실 속을 들여다보면 그렇지도 않기 때문이다.
한국의 핵심인 손흥민과 황의조가 함께 뛰었지만 손발이 잘 안 맞는듯한 답답한 경기로 일관했으며 오히려 무승부가 아니라 패한 느낌이 들었다. 거기다 레바논전에서는 손흥민이 오른쪽 종아리 통증을 호소해 결국 엔트리에서 제외되어 시합 참여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예전에 다쳤던 곳은 왼쪽 햄스트링이었는데 그곳이 재발한것이 아니라 새로운 부위라 더 걱정이 되는 부분이다. 문제는 황의조까지 컨디션이 좋지 않아 45분만 뛰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고 하는데 선수들의 몸상태를 신경 써줘야 하는 게 아니냐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다.
유럽에서 짜여진 경기를 소화해 내는 일도 선수들에게는 벅찬 일인데 먼 거리를 비행하고 시차 적응할 시간조차 없이 이틀 만에 시합에 참여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말 한마디 없이 대표팀 스케줄을 따라왔던 손흥민이 처음으로 이라크 경기 후 자신의 피로감을 감독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왜 벤투감독은 늘 같은 선수만을 고집할까? 항상 비슷한 베스트 11은 반복적인 선발로 초보도 쉽게 다음 멤버를 알 수 있을 정도다. 어쩌다 해외 선수들의 사정으로 출전이 어려워지게 되면 대타 고용이 전부이다 보니 선수들의 건강상태를 배려한 선수 기용이 부족하다는 평이다.
아시아에서는 이란 아랍에미리트는 강한 팀이며 다음 달이면 원정을 떠나야 하는 상황인데 선수들의 지금 몸상태에 반복적으로 똑같은 기용이 된다면 불 보듯 뻔한 어려운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벤투 감독의 고집스러운 빌드업 (Build-up) 축구가 좀 더 융통성이 필요할 때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토트넘 홋스퍼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10일 (현지시간) 기자들의 질문에 손흥민의 몸상태가 좋지 않은 점을 밝히면서 "구단의 공식 발표가 있을 때까지 기다려 달라" 고 전하면서 "의료진들이 정밀 진단 중이며 곳 결과가 나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자들이 "손흥민 부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좀 더 기다려보자는 답변을 내놓았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결장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전에서 팰리스에게 0-3으로 수비가 무너지며 토트넘이 완패했다. 손흥민이 경기에 참가했을 때는 3경기 전승을 달렸는데 역시 토트넘에 손흥민 없으면 앙꼬 없는 찐빵이나 다를 바 없다,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지난 7일 레바논 전에서 부상을 당해 이날 출전 명단에서 빠지게 된 것이다.
빨리 좋은 소식을 팬들에게 전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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