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고성방가 소음논란 배우 김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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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고성방가 소음논란 배우 김경남

스타, 연예

by 쌤김 2021. 12. 18.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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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경남 (사진: JR엔티)

 

공격적인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펌프질)에는 ‘우리 옆집 이웃인 유명 연예인의 소음 문제. 끝까지 가야 되겠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A씨는 자신의 옆집 주민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적 있는 연예인이라고만 밝힌 뒤, 이 연예인이 상습적으로 소음을 일으킨다는 내용이었다.

 

작성자 A씨는 “사는 집이 오래된 오피스텔이라 방음이 안돼 벽간 소음이 그대로 전달돼 서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이웃이 12시까지 떠드는 건 어쩔 수 없고 이해한다고 쳐도 새벽 늦게까지 고성방가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작성자 A씨 “작년 이맘때 이사 오셨다”며 “조용히 해달라고 인스타그램에 메시지를 2번이나 남겼으나 그래도 떠들길래 새벽 3시 30분에 찾아간 적도 있다. 그래도 그때일 뿐. 지금도 지인 초대해서 신나게 떠들고 있다”며 여러 차례 소음 피해를 알렸다.

글을 올린 작성자 A 씨 누군지 알면서도 실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작성자가 쓴 인스타그램 소음 피해 호소에 작성 댓글이 남아있어 소음 가해자가 배우 김경남인 것으로 알려진 것이다.

 

 

MBC 나혼자산다 출연당시 김경남 (사진: Sportsseoul)

 

배우 김경남(31)은 오피스텔 벽간 소음 논란에 대해 인정하고 피해자를 만나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경남의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12월 17일 공식입장을 통해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글을 올린 A 씨를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앞으로는 더 주의하겠다고 김경남이 직접 말씀드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피해를 입으신 분께도 놀라셨을 여러분들께도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 주의하겠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드린다”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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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경남은 2012년 연극 ‘사랑’으로 데뷔해 드라마 ‘피고인, 슬기로운 감방생활로 인기를 얻기 시작해서 이리 와 안아줘로 mbc 연예대상 신인상까지 받은 바 있으며 2021년 오케이 광자매에서 처음 드라마 주연을 맡기도 한 배우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더 킹–영원의 군주’ 등에 출연했다. 지난 8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취 8개월 차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각주구검(刻舟求劍) 떠다니는 배에 금을 그어 놓고 칼을 찾는다는 뜻으로, 융통성 없고 사리에 맞지 않는 어리석은 행동을 할 때 비유적으로 쓰는 말이 떠오른다. 

 

홈 트레이닝으로 문틀 철봉을 활용해 탄탄한 복근을 만든 노력형 김경남, 앞으로도 주변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매사에 본인 스스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배우 김경남 31살: 키 182cm, 72kg 서일대학교 (연극영화과 /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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