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200억을 기부하며 기부왕으로 불리던 가수 김장훈이 월세도 못 내는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김장훈은 한때 기부천사로 불리우며 좋은 이미지 덕에 업계로부터 광고만 1년에 3~40개에 촬영할 정도로 인기를 누렸었다.
한해 행사만 350개에서 400여개로 수익은 약 80억 정도이며 1년 공연 수익은 무료 1000억에 이른다. 그런 그가 최근 2달 임대료를 밀리고 있다는 생활고를 겪고 있다는 고백으로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김장훈이 대뷔시절 엄마와 친하게 지냈던 분의 아들 김현식을 소개받게 된다. 1990년 11월 32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전 김현식의 봄 여름 가을 겨울과 비처럼 음악처럼 3집 곡은 30만 장이 넘게 팔렸었다.
그는 우리나라 조용필, 유재하, 이문세, 김광석등과 함께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상징적 인물이며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이끌어온 전설적인 인물이다.
김현식은 동생 이장훈에게 무대를 주선해 주었으며 뒤를 돌봐준 덕분에 초기 때부터 많은 큰 무대를 경험하게 된다.
김현식이 세상을 떠나자 가수 지망생에 불과했던 이장훈은 시상식장에 김현식을 대신해 그의 노래 '내 사랑 내 곁에'를 부르며 사람들의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장훈은 주변에서 김현식을 등에 업고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문에 자신이 좋아하고 존경했던 김현식에 대한 모독된 행동이라 판단하고 방송 출연을 무단으로 펑크 내자 방 속국으로부터 수년간 출연정지를 받게 된다.
잠잠하던 그는 음악을 사랑했고 방송국에 출연을 할 수 없었던 공백기 간 중에도 꾸준히 노래를 준비해왔으며 드디어 1991년 9월에 정규 1집을 발표하며 정식 가수도 데뷔하게 된다.
방송 출연을 못한 김장훈이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곳은 콘서트뿐이었다. 1집 앨범 이후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무려 500회에 걸친 콘서트를 하게 된다.
그사이 자신을 도와주었던 그이 집안이 어려워지자 자신만의 원칙을 정하게 된다. 김장훈이 1998년 2월 발매한 4집 앨범을 보면 히트되지도 않았던 3년 전 신인가수의 노래 '나와 같다면'을 리메이크하며 타이틀곡으로 선보인다.
주변에서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이었지만 김장훈은 여기서 그만의 독특한 창법으로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게 된다.
군부시절 당시 그의 노래 '사노라면'은 힘든 시절 입에서 입으로 사람들에게 불리며 위로를 받는 곡이 된다.
5집 발매한 1999년쯤 그는 '슬픈 선물'과 '오페라'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인기가수로 우뚝 서게 된다.
김장훈은 콘서트 때마다 발차기 퍼포먼스는 잘 알려져 있지만 특히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인간형 로봇 휴보를 무대에 함께한 콘서트로 또 한 번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장훈의 창법은 그를 싫어하는 사람들과 분명히 갈리고 있었지만 대중의 사랑을 끊임없이 받아올 수 있었던 것은 뉴욕타임스 1면과 CNN옥외 광고, 타임스퀘어 등에 독도를 알리는 광고로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사회운동 때문이었다.
싸이와 2004년과 2009년 콘서트를 함께 하던 중 공연 표절 문제로 갈등을 겪게 되고 2012년에는 극단적 시도를 하게 돼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으며 2015년에는 기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소동으로 검찰에 약식 기소되기도 했다.
김장훈의 좋지 않은 일들은 그가 쌓아왔던 많은 것들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중 가장 결정타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제에서다.
주차문제로 경찰과 시비 도중 욕설을 한 동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지면서 고인 추모 자리에서 욕설한 내용에 대해 또 한 번 욕을 먹게 된다.
올해 4월 MBN 특종세상에 출연하며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돈 걱정을 해봤어요"라고 근황을 밝혔다. 보증금 3000만 원에 월세를 살면서 가끔 월세를 밀릴 때가 있다고 밝혀 주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현재는 어떠냐는 질문에 "현재는 준수하다 두말 밀렸다" 고 답했다.
그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시작된 것은 2014년인 7년 전 3번째 성대결절로 노래를 부르지 못하기 시작 한때였으며 공황장애와 추모행사 사건 등의 구설수로 가수 생활을 전면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방송 후 그는 "많은 사람들이 방송을 보고 카톡과 전화로 근황을 묻는 일이 많아졌다. 상거지로 나와서 걱정 끼쳐드려 너무 죄송하다" 고 밝혔다.
그러나 전국에서 각종 구호 물품을 받게 되고 식당에 가면 용돈을 주시고 길거리에서 그를 보는 사람들은 김장훈 파이팅을 외쳐주었다며 올해 연말 콘서트를 계획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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