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리 복면가왕 출연위해 17kg 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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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리 복면가왕 출연위해 17kg 뺏다

스타, 연예

by 쌤김 2021. 11. 15.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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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 출연한 이미리( 자료: MBC)

 

지난 14일(일) MBC 복면가왕에는 1980년대 ‘젊음의 노트’의 주인공 유미리가 출연했다. 복면을 벗은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의 정체는 ‘젊음의 노트’ 가수 유미리였다.

 

올해 나이 56세인 가수 유미리(본명 이미애)는 1986년 당시 MBC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수로 60 70세대에게는 잘 알려진 가수이다.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김완선 등과 당대 최고의 인기 스타였다.

 

 

유미리는 가면을 벗고 “제가 살이 63kg까지 쪘었는데 다시 노래하기 위해 17kg을 뺐다. 다이어트 후 여러분들께 처음으로 이 모습을 보여드린다”라고 그간의 소식을 전하면서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는데, 노래가 있어서 여러분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각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미리( 자료: MBC)


유미리는 초등학교 2학년때 가족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으며 버클리 음대 2학년 재학 중이던 1986년 남이섬에서 열린 제7회 MBC 강변가요제에 참가해 젊음의 노트로 전미대표로 출전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또 같은 해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1986년 10대 가수이자 신인상을 수상하여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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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불후의 명곡에서 얼굴을 보이며 다시 화제가 되었던 그녀는 “노래를 안 하려고 포기했다. 15년간 노래를 안 해 자신이 없었는데 2006년엔 우울증이 오더라.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 그런데 참 이상한 게 노래를 더 하고 싶었나 보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불후의 명곡 출연장면 (자료: dailysecu)


이어 “2007년 몇 억을 사기당해 집 한 채를 날렸다. 16층에 살았는데 뛰어내리려고 베란다까지 갔다. 집 쪽에 차가 다니는 도로가 있는데 '저 차에 부딪히면 펀하게 죽겠다'는 나쁜 생각까지 했다고 했다.

 

우울증과 사기로 2차 우울증까지 왔지만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라며 당시 근황을 전한바 있다.

 

그러나 그녀는 현재도 매우 궁핍한 삶을 살고 있었다. 지인의 도움으로 얻은 작은집은 빨래 널 공간도 없었다. 거리를 다니며 구직 광고를 보고 연락처를 저장하는 등 생활고를 겪고 있었다.

 

아직까지 미혼인 유미리는 현재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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