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안수미 기획 부동산 사기영업 2500억 대 연루 의혹

스타, 연예

by 쌤김 2021. 10. 2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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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미 부동산 사기사건 연류

KBS6기 공채 개그맨 출신 기획부동산 사기사건에 연루되었다는 YTN 보도에 대해 반박하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으며 '땅부자 안수미' 블로그는 잠정 폐쇄했다,

YTN 개그맨 안수미가 영업

28일 YTN은 한 기획 부동산 업체가 개발이 불가능한 땅 경기 하남시의 임야를 잘게 쪼갠 뒤, 개발될 것처럼 속여 3000명의 피해자들로부터 2500억 원 상당을 가로챈 것으로 보도했다.

소녀시대 멤버 태연도 포함

피해자 중에는 11억원에 토지를 매입한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도 포함이 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특히 이 부동산 업체는 의도적으로 KBS 공채 6기 개그맨 안수미를 영업사원으로 내세워 부유층 투자자를 끌어모은 것으로 보도했다.

YTN 언론중재위원회에 고발

개그우먼 안수미는 이날 오전 11시쯤 블로그를 통해 "자고 일어났더니 유명 개그맨 만들어 줘서 기분좋다" 며 악의적인 YTN 보도를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안수미는 YTN 보도에서 “제가 부유층에 접근하고 2500억원대 사기 친 것처럼 묘사했는데, 제가 그랬으면 지금 람보르기니 타고 다니겠다. 저 부유층 고객 별로 없다”며 "악의적인 보도를 당하고 나니 착잡하다"며 심경을 밝혔다.

땅부자 블로그 폐쇄

안수미는 최초 보도한 방송사 YTN를 겨냥해 언론중재위원회에 고발 하겠다고 밝혔다.

"쏟아지는 인터뷰 요청과 블로그의 글을 작성자 동의 없이 자꾸 퍼가는 바람에 이번 일이 마무리될 때까지 블로그를 닫는다"며 블로그를 비공개 처리하며 “나도 개인생활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안수미는 이후 연예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태연을 만난 적도 없다. 부유층을 대상으로 잘못한것도 없고, 해명할 일도 없다" 라며 자신에 관한 보도가 잘못된 것임을 거듭 밝혔다.

기획부동산 조사중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7일 기획부동산 그룹 계열사 대표 4명을 특정경제 범죄법상 사기와 농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하고 있다.

기획부동산 업체는 개발이 제한된 도심에 존재하는 특정 생물의 서식공간(비오톱 biotope)으로 매매가 불가능한 1등급 토지를 개발 예정지처럼 속여 땅 매매대금 등으로 2500억 원 상당을 사기 친 혐의이다.

4 억매 입 태연에게 11억에 되팔아

기획 부동산 업자들이 늘 하는 수법으로 그들은 2019년 군사나 공공시설이 아니면 용도를 바꿀 수 없는 ‘보전 산지’를 4억 원의 헐값에 매입한 뒤, 소녀시대 멤버 태연에게 약 11억 원에 되 팔아넘긴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동산 업체의 A그룹은 태연에게 위험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했다고 밝혔으며 경찰은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으로, 대표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는 기각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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