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간이라는 기간 동안 약 2조 원이라는 비용을 들여 100% 우리 기술로 탄생된 한국형 우주발사체가 드디어 21일 오시 4시에 발사를 앞두고 있다. 발사2분 7초만에 고도 59km도달, 4분34초 후에 고도 258km, 16분 7초뒤에 700km까지 올라갑니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설계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한국 기술로 완성한 누리호(SKLV-II) 21일 발사가 되게 되면 창공 600~800km 우주 속으로 날아오를 것이다.
누리호가 발사에 성공하게 되면 우리나라는 1t이상 위성을 자체 제작으로 발사한 미국과 러시아 유럽 중국 일본, 인도에 뒤이어 7번째의 국가가 된다.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누리호는 이날 오전 7시20분 무인 특수 이동차량에 실려 발사체 종합조립동에서
발사대까지 이송을 시작했다.
이후 8시 45분 이송이 완료됐다. 발사대까지의 거리는 약 1.8km로, 안전을 위해 사람이 천천히 걷는 속도인 시속 1.5km로 이동했다.
누리호는 발사대에 도착해 기립준비 과정을 거쳐 오전 중에 발사대에 세워진다.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과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을 한다. 엄빌리칼은 누리호에 추진제와 전기를 공급하는 설비다.
연결 후엔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막히거나 샐 가능성이 없는지를 확인하는 시험을 거친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20일과 21일 날씨는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KARI가 자체 기술로 개발 중인 우주발사체는 1.5톤 규모의 유틸리티 위성으로 3단 발사체는 1단계에서 75톤 액체 엔진 4개, 2단계에서 75톤 액체 엔진, 3단계에서 7톤 액체 엔진을 사용한다.
KARI는 한국형 우주발사체(누리) 개발을 위한 30톤급 액체엔진 부품 개발, 75톤급 액체엔진 설계 등 예비 연구개발을 수행했다. 연구소에서는 한국형 우주발사체(누리)에 탑재될 75톤, 7톤 액체엔진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75톤 엔진과 7톤 엔진에 대해 각각 200회, 150회 정도의 연소 시험을 실시해 액체 엔진의 성능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실제 발사 환경과 절차에 따라 종합 연소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종합 연소 시험은 실제 비행 모델과 동일한 인증 모델을 사용하여 엔진 및 주요 부품의 성능을 확인한다.
KARI는 한국형 우주발사체(누리)의 2단계 종합연소시험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단계와 3단계에 대한 시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KARI는 또한 기존 엔진보다 연소 효율은 높지만 개발 복잡성이 높은 단계적 연소 사이클 엔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향후 한국형 우주발사체(누리)의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 단계적 연소 사이클 엔진이 사용될 예정이다.
KARI는 한국형 우주발사체(누리) 개발 이후 한국형 우주발사체(누리)를 기반으로 발사 서비스 생태계를 육성하고 소형발사체 플랫폼(2025~2030)과 연계·확대할 계획이다.
실패가능성
100% 국내산으로 개발된 누리호는 발사가 처음인 만큼 실패역시 예견할수 없다. 전 세계 로켓 발사 첫 시도에서 성공 확률은 30%에 불과하다.
러시아 기술을 빌려 만든 나라호의 경우도 3차만에 성공했다, 물론 지금의 기술과는 비교할수 없지만 우주강대국도 여러차례 실패를 했었기 떄문이다.
책임자의 말에 따르면 "워낙 복잡한 기술이기 때문에 만약 안되더라도 다시 보완해서 앞으로 해결해 나가는것은 결국 기술측면에서 성공한것으로 본다" 고 말한다
오랜기간 고생한 만큼 반드시 좋은 결과가 뒤따르기를 간절히 기대해 본다.
엔씨소프트 또 악재 '리니지W' 출시일 전 대형사건 터져 (0) | 2021.11.04 |
---|---|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페이퍼컴퍼니" 설립 확인 (0) | 2021.10.08 |
유동규 화천대유 어디까지? (0) | 2021.10.02 |
소상공을 위한 제로페이 가맹점 300만개 목표? 배민 가입자 1200만명 (0) | 2021.09.27 |
곽상도의원 "50억 퇴직금 아들 몸상해 일한 댓가? " 누리꾼들 몸 안상하는 회사원 어디있나? (0) | 2021.09.27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