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도청 의혹, 빙상계 끝없는 비리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심석희 도청 의혹, 빙상계 끝없는 비리

스타, 연예

by 쌤김 2021. 10. 15. 09:08

본문

반응형
SMALL

심석희는 최근 동료 선수들 비하 발언 메시지 공개로 선수촌 퇴출, 북경 월드컵 출전 정지, 조재범 전 코치의 재판 과정에서 성폭력 전문 공개 조항민 코치 연인사이 등 숱한 비리와 피해가 끊이지 않으며 파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도청도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심석희 도청 사실 (자료: google 재편집)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심석희의 도청 의혹이 증언된 가운데 '몰래 녹음'은 심석희뿐 아니라 다른 대표선수들 사이에서도 비일비재하다는 증언이 나와 빙상계의 끝도 없는 비리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쳬육계는 평소 한체대 (한국 체육대학) 출신과 비한체대 선수들 사이에서 파벌이 심해 그 다툼으로 인해 선수와 선수, 선수와 코치 사이에 불신이 생겨 도청까지 하는 불행한 사태까지 벌어져 왔다는 것이다.

 

 

심석희 선수가 조모 코치와 메시지를 주고받을 때 '최민정을 브래드 버리(상대의 고의 충돌로 레이스를 마치지 못함)로 만들자'고 언급된 최민정은 비한체대인 연세대 출신이다.  조항민 코치가 최민정 선수를 대 놓고 미워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언급된 것도 최민정이 연세대 출신이라는 점 때문이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MBC라디오 (자료: imbc.com)


14일 오후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에서 빙상인 A 씨는 체육계에서 오래전부터 관행처럼 이어져온 도청 의혹은 새롭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그 당시에는 선수와 코치 사이에 믿음이 많지 않아 심석희 선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녹취를 한 걸로 알고 있다"라고 폭로했다.

 


A 씨는 심석희 선수와 조항민 코치와의 단톡방뿐 아니라 조재범 코치와 다른 선수들만의 단톡방도 있었다는 것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며 계속 선수들 사이에서 믿음이 없어 녹취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A 씨는 "지금은 라인이란 게 없어졌지만 2018년 당시만 해도 한체대 라인의 힘이 굉장히 강했을 때였다"며 "한체대 라인과 비한체대 라인과 사이가 좋지 않아서 선수들 사이에서 본인들이 피해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차 몰래 녹음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전 빙상연맹 부회장시절 전명규(58)교수 (자료: mbn)


체육계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까지 빙상계에서 전명규(58) 교수가 전 빙상연맹 부회장 시절 한체대 파워는 막강했으며 평창 동계올림픽 직후 한체대 라인이 특정 선수 메달 만들기까지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전 부회장이 징계 사퇴한 이후 한체대 시대가 막을 내렸다.

 


심석희 선수를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재범 전 코치가 당시 대표팀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던 것도 전 부회장이 뒤를 봐주고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당시 교육부에서 밝힌 전명규 교수의 징계사유는 국가와 계약에서 10까지 법령을 어긴것을 밝혔다.

 

 

사건 합의 종용, 문화체육관광부 특정감사 피해자 부모 불출석 회유, 대한항공 취업청탁, 사이클 자전거 2대 수수, 피해학생 보호조치 등 직무명령 위반, 학생 피해신고 묵살, 스케이트 구두 구입 및 검사·검수 부당 등이다.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