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총리 취임후 야스쿠니신사 공물 봉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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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총리 취임후 야스쿠니신사 공물 봉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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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쌤김 2021. 10. 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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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100대 기시다후미오총리(자료:CHOSUN)

 

NHK와 지지통신은 100대째 일본 총리가 된 기시다 후미오(64) 총리가 17일 총리 취임 이후 처음으로 태평양전쟁 A급 전범 야시 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기시다 총리는 야스쿠니신사에서 추계 예대제(제사)가 시작된 날 마사카키(진 신)라는 공물을 봉납했다.

 

 

지지통신은 기시다 일본 총리가 17일~18일 추계 예대제 기간에 신사에 직접 참배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것은 한국과 중국의 외교관계를 앞두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피하겠다는 의도로 보고 있다.

 

 

99대 스가 요시히데 일본총리(자료 : segye)

 

취임 1년 만에 퇴진한 99대 총리였던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 역시 재임 중에 태평양전쟁 종전일인 8월 15일과 춘계 및 추계 예대제때도 직접 참배 대신 공물 봉납을 하였다.

 

 

그러나 일본 최장 2799일을 지낸 바 있는 97대 아베 총리는 2차 집권 당시인 2013년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해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들의 강한 반발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 후 반발이 거세지자 아베 신조 전 총리도 그 이후 재임기간 중에는 공물 봉납만 하다가 퇴임 후에는 태평양전쟁 종전 일과 춘계 및 추계 예대제 때를 맞춰 매번 직접 참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총리 야스쿠니 참배 항의 (자료: 연합뉴스)

 

당시 아베 총리 내각 시절인 2015년 종전 70주년을 맞이했을 당시 전쟁에 대한 일본의 태도는 전쟁 희생자 묘지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한 독일과는 자주 비교가 되어 신사참 배때마다 반복적으로 주변국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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