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은 11일 심석희(24)를 쇼트트랙 대표팀에서 분리조치 했다고 밝혔다. 지금 분위기에서는 함께 훈련하기 어렵다는 결론이다. 코치들과 선수들의 심리적 분위기 안정을 위해 심석희선수가 진천 선수촌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최근 대표팀 동료들 비하 발언과 2018년 평창 경기도중 고의 충돌 시도 논란등으로 의혹이 제기되자 취한 조치이다.
또한 심석희는 동료인 김아랑과 최민정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10.11 업데이트)
심석희 그녀는 누구인가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24 세화여고, 한체) 선수는 대한민국의 쇼트트랙 선수이자 여자 쇼트트랙 1000m 세계 신기록 보유자이다
2000년대 말 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중국한테 밀리던 한국의 전력을 2012년에 시니어 무대에 등장하여 급격히 끌어올린 공신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19년에 체육계 곳곳에서 과거 성추문이 폭로되면서 조재범 전 코치에게 상습성폭력을 당했다고 공개해 체육계에 오랫동안 시정을 외면해 온 권력층에 대한 분노가 폭발한 사건으로 국민들로부터 또다시 위로를 받았던 심석희 선수였다.
문제의 발단
문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남자 코치와 나누었던 메시지를 7일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공개하면서부터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그녀의 진면목을 보여준 메시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심석희, 그녀의 대한 이중적 행태에 대해 파문이 일어난 것이다.
2018년 2월 13일 500m 결승전에서 2위로 최민정은 통과했지만 실격 처리됐고, 심석희는 예선에서 탈락했었다.
공개된 메시지 내용
그날 밤 심석희는 2017년 최민정의 인터뷰한 내용 ‘나보다 준비를 많이 한 선수가 있다면 나를 이기겠지만 나도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는 말을 그대로 전하면서 코치에게 “개 XX 인성 나왔다. 인터뷰가 쓰레기였어."라며 비난을 하며
박세우 코치가 최민정을 위로해주는 모습을 조롱하며 C 코치는 “X나 위로 오짐” “위로쟁이”라고 말했고 심석희는 “ㅋㅋㅋㅋ”라고 답장을 보낸 내용이다.
그 뒤 2월 20일에는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바통을 넘겨주다 넘어진 김아랑에게 “병 X”이라 욕했다. 6바퀴를 남겨두고 아웃코스를 크게 돌며 2위까지 치고 올라온 김아랑에게
“시 X 아웃으로 안 되는 새끼가 관종 짓하다가 그 지 XX난 거 아니야. 내가 자리 잡아 놓으면 지키기나 할 것이지, 최민정도 X나 이상하게 받고”라고 최민정 선수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와 욕설을 퍼붓는가 하면
이날 밤 C 코치는 심석희에게 문자를 보내 “김선태 감독이 김아랑과 민정이랑 사랑을 나누던데. 성추행 아님?” “둘이 껴안고 있음. 두 명 안고 축하해줌. 양쪽에” 라고 말하자 심석희는 “ㅋㅋㅋ 봄. 그 와중에 둘다 연기 쩔더라.
최민정, 김아랑 연기하는 거 토나와”라고 했고 C 코치는 다시 “진심 다들 연기자임? ㅋㅋㅋㅋ”에 심석희는 “최민정 미친 줄. 소름 돋았어”라며 비아냥 거린 내용 등 심석희 선수의 상식 밖에 대화 메시지 공개로 어처구니 없다는 누리꾼들 반응이다.
나이키 화보 공개
나이키가 지난 8일 새벽(한국시간)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의 화보 영상을 공개했다. 나이키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은 이날 "한국의 사랑받는 쇼트트랙 대표 스타이자 성폭력 피해 생존자"라고 소개하며 심석희의 짧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나이키 화보가 공개한 다음날 이 같은 사건이 벌어지나 누리꾼들은 "화보 공개한 지 하루도 안 지나서 이런 일이", "나이키도 입장 진짜 난처하겠다", "타이밍 한번 찰떡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심석희 선수는 현재 공식적인 입장표명은 없는 상태이다.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선수 심석희, 최민정, 김아랑은 2018년 평창올림픽에 이어 2022년 베이징올림픽에서도 함께 출전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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