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드라마 홈타운 1,2화 첫방

형사 유재명 (최형인 역) (자료: tvN)

총 12부작 드라마 홈타운이 22일  tvN에서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되었다. 

‘홈타운이 첫방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3명의 주연급 배우들이 촬영에서 한 번도 같이 등장한 적이 없지만 박현석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드라마 등장 주인공 모습 (자료: tvN) 

줄거리

1999년 경상도의 작은도시 "사주 시"에서 섬찟한 살인사건과 의문의 실종사건이 동시에 터지면서 미스터리한 스토리가 펼쳐졌다. 형사와 조카를 찾는 여자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게 되는데...

테러범 엄태구(조경호 역)는 일본 유학에서 돌아와 고향 기차역에서 살인가스를 살포하여 무차별한 테러를 저지른 후에 태연하게 자수를 한다. 무기수로 복역 중인 수수께끼 인물이다. 형사 유재명 (최형인 역)은 테러 범죄로 아내를 잃은 강력반 형사이다.  

 

형사 유재명은 아내를 죽게 내버려 뒀다는 죄책감에 10여 년을 유령처럼 살다 한 살인사건을 담당하게 되고,  해당 사건이 10년 전 테러범과 그의 가족이 연루됐다는 의심을 품게 되는 인물이다.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고 있는 한예리(조정현 역)와 계속되는 살인사건을 쫒는 형사가 악독한 테러범 엄태구에 맞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극이다.

홈타운 포스터  (자료: tvN) 

15일에 제작발표를 했을 당시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 이레는 아직까지 한 번도 함께 촬영한 씬은 없었다며 접촉 없이도 잘 어우러는 언텍트 케미(Untact chemistry) 극임을 자신했다. 

 

엄태구는 대본에서는 이레와 부녀지간으로 되어있어도 거의 같이 만난 적이 없으며 주인공들이 모두 같이 찍은 장면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말해 더더욱 스토리 전개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던 드라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