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야심작 ‘블레이드앤소울2’가 출시된 가운데 회사의 주가가 폭락했다. 8월 1일 85만 원이던 주가는 26일 70만9000원으로 전일대비 15.29% 폭락했다. 사전예약자만 746만 명으로 국내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게이머들에게 하반기 최대 기대작이었지만 블소 2를 이용자들은 전반적으로 리니지 M과 리니지 2M의 비즈니스 모델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남겼다.
700만 명이 넘었을 때부터 아르바이트생을 써서 사전예약을 늘렸다는 등의 악성루머가 계속 돌았으며 쇼케이스 출발 때부터 평이 나빴던 것이 사실이다.
출시 전부터 구글 플레이 인기순위 2위 자리도 이날 넷마블의 마블 퓨처 레볼루션에 뺴앗겼으며 앤씨의 절실한 기대와 달리 장기간 선두를 지켜온 불패의 자리를 내주며 하락의 길을 걷는 순간에도 독일 게임박람회 게임스컴 선보인 신작 평가에서 카카오 게임즈는 오늘 종가 기준 85400원으로 11.20%나 오르는 등 앤씨 경쟁사들의 주가는 오히려 강세를 보였다.
카카오 게임즈 오즈에게 1위를 빼앗기고 주가가 계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을 당시만 해도 그래도 엔씨에서 출시되는 차기작의 성공 여부에 관심과 기대를 보인 전문가들이 많았으며 평가에 따라 주식의 영향도 클 것이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이처럼 실망이 쏟아지자 결국 주가 폭락으로 이어졌다.
특히 엔씨소프트가 지속적으로 비판을 받는 것은 무리한 과금 구조에 따른 악평이다, 평가자들의 평점은 구글 플레이 별점은 5점 만점에 2점에 그쳐 실망감을 그대로 드러냈다.
유저들은 그동안 엔씨에 대한 반응은 냉정하리만큼 차가웠다. “ 앤씨는 절대로 안 바뀐다. 게이머들을 호구로 알고 돈만 밝힌다.” 리니지도 이미 중년층 외에 사용자도 없지만 그들만의 리그전이 된 것도 오래된 일이다 라는 냉소적인 평이 즐비했다.
블소 2에 대한 실망감은 매출 순위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모바일 앱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서비스 시작 15시간 지난 현재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9위를 기록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의 경우 출시 불과 15시간 밖에 지나지 않아 매출 순위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았지만 불 보듯 뻔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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