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 '짝퉁녀 낙인' 돈도 잘버는데 왜 그럴까?

송지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짝퉁이미지 (사진: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 이후 19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게 된 유튜버 free 지아(24 송지아)가 핫한 여자에서 하루아침에 짝퉁녀로 낙인이 찍혔다.

 

 

많은 사람들이 왜 그녀에게 화가 났을까?

 

그녀는 평소 스스로를 브랜드 론칭을 꿈꾸는 금수저 이미지로 고급마케팅을 해왔다. 그런 그녀가 가품을 사용했다는 자체는 대중을 속이고 기만한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녀의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솔로지옥에 짝퉁 입고 나갔냐" , "sns에 자사 제품 리뷰까지 했다면 사기 아니냐", "사과문 한 장 올려서 화가 풀리나? 저건 사기고 범죄다"등의 글들이 쏟아져 나왔다.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올린 송지아 (사진: 인스타그램)

송지아 사과글 올려

 

결국 17일 송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논란이 되고 있는 명품 브랜드 가품 착용에 대해 "디자이너 분들의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자신의 무지로 인해 발생했다"고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이어 "브랜드 론칭에 대한 꿈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 심각하게 인지하고 반성하겠다"며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는 모두 삭제했고, 저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에게도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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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진실은 어디까지일까?

 

송지아의 유튜브 채널은 자신의 뷰티적 일상을 컨셉으로 '월간 프리지아'라는 코너를 통해 직접 구매한 명품 브랜드 제품을 소개하고, 리뷰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송지아는 한강이 보이는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 거주하는 모습을 보이고"어릴 때 엄마와 아빠가 갖고 싶은 건 다 사주셨다"며 부유한 집안에서 자유롭게 자란 금수저 여성의 이미지를 부각해 왔다.

한강이 보이는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 거주하며 "아빠에게 받았다"면서 명품으로 코디와 스타일링을 하고 부유한 집안에서 자유롭게 자란 금수저 이미지를 부각해 왔다.

 

 

명품후기와 금수저 이미지로 대중에게 어필했던 송지아 (사진: 인스타그램)

 

송지아의 수익

 

녹스인플루언서(sns 분석 사이트) 에따르면 송지아의 월수입은 현재 기준으로 적어도 한 달에 2천만 원 이상으로 최대 3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녀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SNS 광고 수익은 제외하더라도 유튜브에서만 매달 최소 1987만 3000원에서 최대 3억1796만8000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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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만 6건의 광고를 진행했다.  340만 팔로워를 거느린 프리지아는 팔로워 1인당 10원의 광고료 받는 것을 환산해보면 한 건당 3000만 원이 넘는다.

 

이 정도 수익이라면 충분히 명품을 사용해도 될만한 수익임에도 가품을 사용한 이유가 뭘까?

 

 

앞으로 그녀의 활동은?

 

송지아는 지금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그녀의 정체성까지 의심받는 상황이며 '솔로지옥' 커플로 친해진 김현중까지 언팔을 했다. 짝퉁녀의 몰락

 

송지아가 과연 이전처럼 활발한 활동할 수 있을지 그녀에 대해 네티즌들은 기대보다 우려의 목소리가 큰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