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살 배우 김찬우 14살 연하 여자있다. 결혼 전제 사귀는중

싱글배우 김찬우 (사진:namuwiki)

 

수사반장과 전원일기 등 5060 세대들에게 잘 알려진 연예계 대표 싱글남 배우 김찬우(52)와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했던  가수 김준수(35)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채널A의 새 예능프로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지난 19일 첫 방송 시작되었다. 게스트로 출연한 김찬우는 “열심히 신랑 수업을 받고 미래의 신부를 위해 멋진 남자가 되고 싶다" 고 말했다.

 

 

이어 김찬우는 "내가 갖지 않은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싶다”며 출연 의사를 설명했다.

 

가수 김준수는 “언제 결혼할지는 모르지만 결혼이라는 게 언젠간 내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라며 "미리 준비해서 나쁠 건 없다는 생각으로 나오게 됐다”고 출연 의사를 밝혔다.

가수 김진수의 일상 이미지 (사진: chonsun)

 

이승철은 김찬우의 나이가 54살임을 알고는 깜짝 놀라며 “진짜 동안이다. 40대인 줄 알았다”며 은근히 부러움을 표시했다.

김찬우는 54세의 나이에도 현재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14살 연하의 여자 친구가 있다. 그런데 결혼을 못한 이유는 의외다. “내가 정신이 산만하고 어린애 같은 면이 있다"며 자신 스스로를 "한 마디로 철이 없다”라고 말했다.

 

“맞다 애기들처럼 심지어 피겨를 모으는 취미까지 있다”며 이승철이 맞받아 준다.

김준수와 형 김무형 배우 (사진: 김무영 인스타그램)

 

JYJ 김준수는 이란성 쌍둥이다. 형 김무형은 2013년 MBC 드라마 기황후에서 호위무사 역으로 데뷔했었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했었다.

 

이승철이 물었다.“요리는 잘해?” 김준수는 “요리를 못하고 좋아하지도 않는다. 먹는 건 좋아하는데 먹기 위해서 무엇인가 요리를 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주로 시켜 먹는다”라고 대답하자 프로 자체가 신랑수업인 만큼 이승철이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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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제일 싫어한다”면서 “가정적인 건 타고난 성품이다”라며 여성들을 의식한 듯 요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승철의 설명에 김찬우는 “내가 알기로 형 예전엔 엄청 다혈질이고 형도 원해서 하고 싶은 거 마음대로 하지 않았나?”라고 폭로했다.

 

채널A의 새 예능프로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첫방에는 이승철-김찬우-김준수-영탁이 신랑수업의 주인공들로 출연했으며, 스튜디오 MC 김원희-홍현희가 출연한다.

 

채널A의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매주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