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0일 SBS에서 방영된 '내가 알던 내가 아냐'에서 오은영(56) 박사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최우수 고객이라는 소문에 대해 "속상하다"며 자신의 입장을 처음 밝혔다.
11시20분 방송되는 '내가 알던 내가 아냐'에서는 오은영박사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가 출연해서 자신이 살날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아 죽은 모습까지 대면하며 인생을 되돌아보는 내용의 프로그램에서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오은영은 이날 누워있는 자신의 마지막 마네킹을 본 후 가장 먼저 만난 사람들은 절친한 친구 정미정 씨와 방송인 김주하였다.
방송인 김주하는 "16년, 17년 정도 전에 언니를 취재하러 갔었다"며 오랜 인연을 알렸고, 절친인 정미정 씨는 "30년 정도 인연으로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내가 오늘 진짜 신기한 경험을 했어, 내 살 날이 일주일밖에 안 남은 거인 설정이다"라며 "나랑 똑같은 마네킹을 만들었더라"라며 두 사람에게 자신이 겪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마테킹이 나랑 똑같이 생겼는데 얘가 죽어 있는데 그 모습을 보고 내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는 말에 두 사람은 영상을 통해 누워있는 오은영의 마네킹을 봤다.
정미경 씨는 그 모습을 본 후 "마음이 별로 좋지 않다"고 했고 김주하는 "실물이 낫다, 보고 싶지 않다"며 불편한 마음을 보였다.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정미정 씨는 "에르메스 기사를 봤다, 언니가 에르메스만 입는다, 매장에서 튀어나온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김주하는 "무슨 소리야, 홈쇼핑에서 되게 자주 사는데, 에르메스도 입어요 해"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자신이 '에르메스 VVIP'라는 소문에 대해 지금까지 한 번도 밝히지 않았던 속마음을 전했는데 앞서 일부 누리꾼들은 "오은영 박사의 10분에 9만 원 상담료는 너무 비싸다." 라며
"그렇게 벌어 최고가의 에르메스 명품 브랜드만 이용한다고 소문이 떠돌며 방송에 입고 나온 옷들이 다 명품이다. '에르메스 VVIP라 더라. 는 지적이 들리기도 했다.
그러나 다수의 누리꾼들은 오은영 박사가 아동청소년 정신상담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이라는 점과 '명품 중의 명품'을 걸칠 만한 자격과 충분히 사회적 영향력과 인품을 지닌 인물"이라며 두둔했다.
오은영은 방송에서 "그래 사기도 해"라며 지인들이 "입어보고 싶다"고 하면 "너무 커서 안 된다, 빌려주고 싶어도 못 빌려준다"라고 농담을 해 주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은영 박사는 1965년 9월 9일 서울 출생이며 남편 역시 피부과 의사로 대학시절 8년간 연애 끝에 결혼한 cc커플이며 해 아들(33)이 1명 있으며 아버지(90)와 어머니(86) 노부모님 가 함께 살고 있다.
2008년에는 담낭에 악성종양 의심 혹과 내장의 악성종양을 발견하여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적이 있었으나 수술 직후 대장 악성종양을 제거했다. 다행히 담낭 종양은 지방덩어리였기에 살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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