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영탁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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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영탁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

스타, 연예

by 쌤김 2021. 11. 1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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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을 통해 스타덤에 오르며 승승장구하던 영탹(38. 박영탁)이 음원 사재기 논란에 휩싸인 이후 방송가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영탁 거의제거 (자료:sbs캡쳐)

 

방송분량 대부분 삭제돼

SBS 예능프로그램인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지난 9일 밤 방송된 영탁의 분량은 대부분 편집된 상태로 송출됐다. 

 

이날 영탁은 단체샷과 일부 리액션 장면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고, 장동민, 양세형이 미혼 게스트들의 토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원샷이 단 한 차례도 잡히지 않았다. 이는 영탁의 음원 사재기 논란 영향으로 보인다,

 


 

음원 사재기 혐의 인정

지난 4일 영탁의 2018년 10월에 발매된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사재기 혐의로 소속사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가 검찰에 송치됐다.

 

그는 음원 순위를 높이기 위해 스트리밍 수 조작이 가능한 마케팅 업자 A 씨에게 3000만 원을 건네며 음원 사재기를 의뢰했으나 기대만큼 순위가 오르지 않아 1500만 원을 환불받았다는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한방에 무너지고 있는 영탁 (사진:google)


단톡방 대화내용 노출

 

영탁은 소속사 직원들과 함께 있는 단체 메신저 대방에서 음원 사재기 관련 이야기를 나눈 정황 중에 작업하는 거 아냐?라는 질문에 "네"라도 대답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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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박수의미의 이모티콘을 보내는 등 네티즌들은 이에 영탁도 소속사 대표와 담합해 음원 사재기를 시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그러자 영탁은 6일 오전 공식 팬카페에 팬들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사과 말과 함께 "언론에 보도된 의혹처럼 내가 이 건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이미 수사기관에 조사를 받았고 이 건과 관련해 무혐의로 밝혀졌다"라며 강하게 부인했었다.

 

 

대화방 내용 재편집 (자료: sbs연예뉴스)

 

그러한 사건이후 영탁은 SBS FiL·MBN 새 예능프로그램 '대한민국 치킨대전', SBS '안싸우면 다행이다'에 출연하며 영탁의 방송 분량을 드러내지 않은 채 그대로 방송된 바 있다.

 

시청자들은 냉담했다. 방송 게시판에는 영탁 하차를 요구하는 댓글이 마구 올라왔으며 "이미 신뢰를 잃은 사람이다"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또한 일부의 네티즌들은 "영탁이 몰라서 무혐의를 받은 거냐? 가담하지 않아다는 것뿐이다" 등의 날 선 반응을 보였다.

 

방송 때마다 이 같은 여론이 빗발치자 방송가에서  점차 영탁에 대한 방송 스케줄에 차질과 지우기가 시작될 것이라는 예측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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