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정원(34)이 전 농구선수 김승현(43)과 결혼 3년 6개월 만에 이혼했다, 전남편인 농구선수 김승현은 지인에게 지난해 1억을 빌린 후 갚지 않아 사기혐으로 벌금형 1000만 원을 선고받은 후 "부부 사이 아무런 문제없다" 고 했다
그러나 결국 두사람은 합의이혼을 했으며 그 후 아직까지 SNS에 두 사람의 사진은 그대로 남아있다. 불과 5개월 전만 하더라도 한정원은 결혼 3주면 제주도 여행 사진을 올리면서 "결혼한 게 엊그제 같은데 세월 참 빠르다"며 사진을 올렸었다.
이혼이후 처음 한정원 자신의 심경 밝혀
지난 10일 한정원은 인터넷 스포츠 및 연예 언론사 OSEN 과의 인터뷰에서 "전 남편 김승현과 협의 이혼한 게 맞다"며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 나쁘게 헤어진 게 아니라서 아직도 연락하고 지낸다"라고 말했다.
한정원은 이어 전 남편 김승현과의 사이에 대해 묻는 질문에 "서로 살면서 힘든 건 있었지만 한 번도 싸운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정원은 또 김승현이 포털사이트 인물소개에 나오는 배우자 정보를 삭제했다는 보도에 대해 "(김승현이) '배우자'란을 삭제했다고 하는데, 그건 전혀 아니다. 오빠(김승현)는 아예 그 프로필 자체에 배우자란이 없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승현은 배우자 정보를) 삭제를 한 게 아니라 건드리지도 않았고, (이혼하고) 그런 걸로 삭제한 건 절대 아니다. 원래부터 없었고 나만 배우자란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정원은 이혼 이유에 대해 "무슨 특별한 일이 있어서 헤어진 건 아니다"라며 "그냥 가까이서 서로를 잘 응원하기로 했다. 좋은 사이로 다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승현과 한정원은 9년 나이 차이로 지난 2017년 지인 소개로 만으며 1년 열애 끝에 2018년 5월 결혼했했다. 자세한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김승현의 부채와 관련한 경제적인 문제있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소식은 지난 9일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김승현 작은키에도 특급 가드
김승현은 동국대 출신 농구선수로 대학시절부터 특급 가드로 주목받으며 2001년 드레프트에서 프로 KBL에서도 통할 것이냐는 혹평에도 대구 동양 오리온스에 입단하며 데뷔했다. 그해 만년 꼴찌 대구 동양을 36승 18패 정규시즌 1위 팀으로 만들었다
농구선수로서는 작은키인 178cm임에도 발 빠른 가드 역할 잘해왔다. 그는 데뷔 첫해에 팀을 승리로 이끌며 KBL 사상 최초로 신인왕·정규리그 MVP를 동시에 차지했으며 국가대표 포인트 가드로 활약하기도 했다.
김승현은 2014년에 선수생활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후 MBC스포츠플러스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해왔다,
배우 한정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한정원은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했다. 그후 영화 '미쓰 홍당무' '가문의 영광 5', 드라마 '자명고' '제3병원'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인기를 누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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