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김아랑 메시지 공개로 조재범 쓰레기 정황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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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김아랑 메시지 공개로 조재범 쓰레기 정황 드러나

스타, 연예

by 쌤김 2021. 10. 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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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과 김아랑 메시지 (자료: google 재편집)

 

최민정 (23세 연세대. 성남시청)  선수의 실력은 자타가 공인하는 선수로 역대 월드컵 금메달 2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14개를 수상한 경력이 있다.

 

 

연습 때도 남자 선수 선수들과 레이스를 자주했으며 체력 테스트에서 남녀 통털어 손가락 안에 꼽히는 선수이다.

그 덕에 1500m 경기에서 남들 체력 다 떨어질 후반에 시속 50km 스퍼트를 낼 수 있는 유일한 선수이다.

 

 

최민정 못지않게 1500m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아랑 (30. 한체대 전북도청)선수는 2008~9년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이다.

 

김아랑(30 자료: google)

 

그러나 국내 선수들과 비교해 나이가 있어 올림픽 무대에 다시 서기는 어렵겠지만 같은 파트에서 뛰는 두 사람은 출신 파벌에도 사이가 좋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심석희로 충격받은 한국 여자쇼트트랙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심석희에게 가장 미움을 받았던 최민정 선수와 김아랑 선수의 카톡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여자 쇼트트랙의 내부 사정이 들여다 보여 다시금 화제다.

 

 

 

 

두 사람의 대화는 2018년 올림픽 대회를 앞두고 나눈 대화로 국가대표 조재범 전 코치가 얼마나 평소 술을 많이 마셨는지 알만한 부분이다  '민정아 선생님 술 드신 거 같니?'로 물어본다. 

 

 

이번에는 최민정이 김아랑 언니에게 "진짜 찬스인데" 라고 하자 김아랑은 "ㅋㅋㅋㅋㅋ"로 답했다. 최민정은 이어 " 아랑 언니가 알면 이사님한테 들어가는 거 아니에요?" " 근데 교수님(이사 지칭)이 알면 막아주겠죠"라고 했다.

 

조재범(좌) 박세우(중) 전명규(우) (자료:google)

 

박세우교수는 대한 빙상연맹 이사이자 김아랑 소속팀 전북도청 실업팀 감독을 겸직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아래 조재범 전코치가 술 마신 사실을 김아랑이 같은 소속인 박세우 이사에게 말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당시 빙상연맹 부회장이자 한체대 교수인 전명규에게 들어갈 것이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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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전명규 부회장은 빙상계 대통령이라 불리울 만큼 막강한 파워를 지녔다.

 

 

한마디로 조명규 부회장에게 들어간다고 해도 조재범 전 코치를 전 부회장이 막아줄 것이라는 의도가 담긴 것이다. 당시 조재범 코치의 뒤를 돌봐준 사람이 바로 한체대 같은 라인인 전명규 부회장과 그 아래 박세우 이사다.

 

최민정과 김아람은 친한사이

 

두 사람이 메시지를 주고받는 사이 조재범 전 코치는 술이 취한 채 계속 최민정과 통화 중인 상태에서 김아랑에게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이다. 

 

 

최민정은 김아랑에게 조재범 코치가 " 다른사람들은 자기한테 다 털어놓는데 왜 넌 안터냐?" 고 하면서 " 솔직하게 말 안 하니까 올림픽 못 나갈 줄 알으래요" 하고 전했던 것이다.

 

 

 

 

김아랑은 "말도 안돼는 소리 한다"며 "저거 녹음 못했지?"라고 묻자 최민정은 아이폰이라서 녹음이 안된다며 지금도 계속 통화 중이며 조재범 코치가 완전히 취했다고 말했다.

 

 

11시 24분 부터 시작된 조재범의 최민정과의 통화는 계속 진행 중이 있고 11시 37분에 김아랑이 "아직도 이야기 중이냐?"라고 확인 후 최민정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서 조재범 코치와의 통화내용을 녹음하기 시작한 것이 11시 50분명이었다.

 

조재점 전코치 (자료:ml)

 

그 뒤로 조재범 코치와 최민정의 통화는 12시 7분까지 계속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정과 김아랑의 메시지 내용을 보면 녹음이 잘되었냐는 김아랑의 질문에 최민정은 잘된 것 같다며 어제 너무 질려버려서 저장만 하고 듣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조재범 코치는 술 마시고 심석희뿐 아니라 여자 선수들에게 많은 추행을 저지른 것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2017년 연세대에 입학한 최민정은 한체대 라인이 아닌 성남시청에 입단했었다. 김아람은 한체대 출신이었지만 한체대와 관련이 없는 고양시청 빙산단에 입단 예정이었다.

 

김아랑과 최민정선수 (자료:연합뉴스)

 

두 사람은 당시 한체대 라인의 실세를 잘 알고 있었으며 라인에 속하지 않고 친한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조재범 코치는 심석희 폭행사건으로 국가대표 코치직에서 제명되었으며 박세우 이사는 신임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로 파견되었고 빙상 연맹으로부터 징계를 받았을 당시 부회장의 지시로 시킨 일을 했을 뿐이라고 변명했다.

 

 

전명규 부회장 역시 2018년 4월 사임했고 1년 4개월 후 한국체대에서 교육부 중징계를 받아 파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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