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학교는 하루만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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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학교는 하루만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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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쌤김 2022. 1. 31.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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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우리학교는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시리즈로는 '오징어 게임', '지옥'에 이어 3번째로 세계 랭킹 정상에 오른 작품으로 기록되었다.

2009년에서 2011년까지 네이버에서 연재되었던 네이버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이 실사영화로 제작되면서 독일·프랑스 등 25 개국서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공개 하루만에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 10에서 1위에 이름이 올라갔다.

지난 28일 공개된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 발생의 시발점이 된 고등학교, 이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12화 시리즈 물이다.

좀비들에게 궁지에 몰린 학생들 (사진: 넷플릭스 캡처)

 

지금까지 공개된 3편의 예고편은 원작 웹툰을 그대로 구현하면서 시대는 2020년대 초반으로 변경했다.

 

여학생 현주가 과학실 물품보관실에 몰래들어가 유리상자 안에 담긴 생쥐에게 물려 밤새 그곳에서 누군가에게 감금당하는데... 다음날 아침 학교가 시작된 후 현주는 피투성이가 되어 교실에 나타난다.

 

아이드리 긴급하게 양호실로 현주를 데리고 간후 양호선생님까지 변이가 시작되면서 순식간에 학교 안은 좀비로 가득 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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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보러가기]

 

지금우리학교는 12화 썸네일 이미지 (사진: 넷플릭스)

 


학생 좀비 '우리학교는' 은 어찌보면 좀비 영화들의 대상이 젊어지고 훨씬 더 강력해졌다고 볼 수 있다. 영화 부산행의 좀비 영화와 유사한 부분도 보인다.

 

영화의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길이 4층 규모의 90m가 넘는 학교 세트를 만들어 촬영했다. 교실, 복도, 간호실, 급식실 등에서 좀비에게 쫓기는 학생들의 장면을 원테이크로 촬영해 몰입감을 높인 점이 돋보인다.


원작과 다른 점을 찾아보는 것도 매우 재미있다. 우리 사회의 현실성을 영화에 삽입한 내용으로 왕따를 비롯한 학교폭력과 아파트 문제 등은 현장감을 더 높여준다는 평이다.  


일부 아쉬운 점도 지적되었다. 학교폭력 가해학생들이 여고생의 교복을 벗긴 뒤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장면 등은 원작에 없었던 내용으로 선정성 논란이 되었다.

 

폭력 수위가 높은 이유로 학교에서 고등학생들에게 벌어지는 줄거리이지만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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