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제작진은 공식 보도를 통해 "프리지아 송지아의 촬영 건은 출연자와 상호 협의하였으며 방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라고 전했다, 한마디로 통편집 삭제처리한 것이다.
기존 방송 예정이 펑크나자 전참시는 서둘러 차기 작품 준비를 서둘러야 했다. 전참시 1월 29일 방송 건은 다른 출연자들로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mbc 제작진은 밝혔다.
송지아는 거센 비난이 일자 스스로 가품을 인정하고 사과 했으며 "가품 논란이 있던 콘텐츠들을 모두 삭제했다"고 말한 뒤에도 SNS에서 하나둘씩 계속해서 게시물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송지아의 SNS 게시물은 지난 19일 990여 개에서 970개로 20여개가 줄어들었는데 20일 오전 에는 게시물은 976개로 늘어났다? 그간 믿고 좋아했던 그녀의 속았다는 상실감으로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던 네티즌들은 또 한 번 화가 났다.
"모두 삭제했다"던 송지아의 발언이 또 거짓??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일부 네티즌은 "계속해서 삭제해야 할 만큼 가품을 착용한 순간이 많았던 것 아니냐"며 꼬집기 말하기도 했다.
전문 스타일 리스트들은 "드라마에서 가품은 아예 입지 못한다"며 "본인 스스로 알고 있다면 절대 입지 않는다"라고 전하며 "가품임을 몰랐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소속사 코디가 몰랐을 리가 없다"
"진품과 구분이 어려운 최고의 가품을 입는다고 해도 국내에 전문가들이 많아 부담스러운 상황인데 송지아는 S급이나 A급도 아닌 조악한 가품이었다" 고 말하는가 하면
중국에서 물건이 들어올 때 복잡한 블랙마켓 유통 채널을 통해 유통되어 유입되기 때문에 그 과정을 송지아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넷플릭스의 솔로 지옥은 이미 전 세계에 영화가 방영되며 인기 반열에 오른 만큼 그간 쌓아온 한국의 이미지를 국제적으로 위신을 실추시키게 되었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19일 김효진 효원 CNC송지아 소속사 대표는 계속되는 비난과 관련자들이 알면서도 진행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에 대해 "소속 크리에이터의 방송 출연 스타일링을 확인하는 것도 회사의 몫이 맞다"라고 인정하면서도
"송지아가 스스로의 스타일링을 잘 해왔으며 구독자들과 더 친밀하게 소통할 것이라 생각해 제대로 체크하지 못했다"며 "모든 걸 믿고 경영을 맡겨준 공동창업자 강예원 배우에게도 면목이 없다"라며 사과를 했다.
초고가 아파트인 한강뷰 트리마제 28평에 살고 있는 것도 소속사가 송지아의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얻어준 것이라는 의혹에는 "1원도 보탠 것이 없다" 고 밝히며
지아가 대학교 입학 후 모델 활동하면서 착실히 모은 돈과 소속사와 함께 크리에이터 활동 수익으로 직접 계약한 월세집이라고 강조했다.
송지아가 가품을 진품처럼 소개하며 거짓말을 했다는 네티즌들의 의혹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남겨져 있는 모든 영상과 사진 속의 명품은 정품이 맞다. 모두 영수증 인증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효진 대표는 "당사는 향후 악의적인 욕설과 비방, 악성루머와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계속해서 유포하는 사람들과 적시된 게시물로 인한 인격훼손과 명예훼손 사례가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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