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교육도 이제 돈 없으면 어려운 시대. 서울 대치동 전셋값이 작년 9억 원에 거래되었지만 1년 만에 18억으로 2배나 올랐다. 아파트를 포기하고 오래된 아파트나 빌라로 낮추어야 가능해지자 자녀교육 학군을 포기해야 하나 낮추어야 하나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한국 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26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22% 올랐다. 재건축 2년 실거주 규제 철회 영향이 있거나 신규 입주물량이 있는 지역에선 매물이 늘었지만 학군수요와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있는 지역에선 전셋값이 강세를 나타냈다.
실제 2021년 5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13만 6508건으로 이 중 34%가 반전세나 월세 거래였다. 2020년 8월 임대차법 시행 직전 10개월 평균 28.1%와 비교하면 6% 포인트 가량 늘었다. 강남권 일부 단지는 전세보다 월세 계약이 더 많은 것도 전세 가격의 부담으로 반전세로 내려앉은 가구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6㎡(23평) 전세의 경우 지난해 6월 6억 5000만 원에 거래됐다. 정부가 재건축 조합원의 2년 이상 실거주 의무를 폐지하면서 호가가 9억 8000만원에서 8억 7000만원으로 떨어졌지만 최근 호가가 10억 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최근 지난달 12일 2년 실거주 의무 백지화된 이후 전세매물이 163건으로 증가했지만 방학 시즌에 들어가면서 그나마 매물도 찾아볼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방학을 맞아 수요는 늘어나고 있지만 전세 매물은 없으니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는데 목동신시가지2의 경우 전용면적 95㎡은 지난달 10억 5000만 원 전세거래가 이뤄졌고 25일에는 5억 원에 전세계약이 성사됐다. 10억원대는 신규, 5억원대는 갱신계약으로 약 2배가량 가격차이가 났다. 이러한 현상은 재계약을 할 경우 법적으로 5%밖에 오를 수 없게 되자 집주인들이 자기가 쓰겠다고 거주자를 내 보낸 후 신규계약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 중에 하나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보통 전세가격이 오르면 월세 가격도 따라 오르는데 올 하반기는 공급 물량이 부족한 만큼 전월세 동반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하면서 노원이나 목동 등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학군지는 늘 방학 이사철에 성수기를 맞이했는데, 임대차 3 법 등의 영향으로 전셋값이 크게 오르면서 학군지의 전셋값 상승이 더 두드러진 측면이 있다 "특히 대치동같이 학군지 등 꼭 가야만 하는 수요가 있는 인기 지역일수록 전월세 상승세는 다른 지역보다 더욱 두드러질 수밖에 없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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